일희일비 하면 안되는데...

선작이 줄었는 적이 손에 꼽힙니다.

줄어도 1 줄었다 근방 돌아왔죠.

오늘 202찍고, 201 됐습니다.

정말, 드문 일이라 슬펐는데.

202개 됐죠.

그런데 지금 199

최소 4명이 선삭을 했다는 건데. 

27화 까지 쓰며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정말 슬프고 뭐가 문제인지 싶네요.

오늘이 조금 고구마고, 내일도 조금 고구마인데.

사이다를 위한 고구마인데...만약 미리 써둔 부분이 아니라면, 충격 먹고

갈아 엎었을 겁니다.

에휴... 귀한 독자 4이 떠났다는 생각하니...

글이 자꾸만 막히네요.

확신이 서야 팍팍 나오는데.

[패스트]

가끔 그럴 때 있습니다.

[가상화폐]

ㅠㅠ, 처음이라 충격이 크네요. 그래도
감내하고 써야죠.
이번작이 제 얼굴이 될 테니.

[대추토마토]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글이 예상한 반향에 부딪히면 아무래도 그렇죠.
그럴 땐 글 읽을 때의 자신을 생각하면 됩니다.
수십편을 잘 읽다가도 어느 순간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나 싶으면 삭제하고 돌아나가기도 하는걸요 뭐.

경험부족이고 역량부족이라 알면서도 고칠 수 없을 때도 있고, 확연한 문제가 본인에게 있어서 그럴 때도 있지만 이건 방법이 없죠. 감내하는 수밖에는.
전 주말과 오늘 많은 분들이 선작을 지운걸 봤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많은 분들이 선작해 주신것 또한 봤죠.

안 맞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보다 더 잘 쓰지 못한 자책은 언제나 해도 되지만, 거기 매몰되는 것은 글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할 짓이 아니죠.

오히려 진행 될 수록 더 잘 쓸 생각을 해야, 나중에 입소문도 타고 추천도 받고 하다 보면 떠난 사람들이 그 망한 글이 재미가 있다고? 싶어서 돌아보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건필하세요 ^^;

[가상화폐]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 되고, 공감됩니다.

[한결(瀚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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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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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제로비아]

선호 200 이잖아요
그냥 재미가 있든, 없든 꾸준히 쓰세요

[가상화폐]

꾸준히 써야 겠죠.

[육감]

힘내시라고 구경 가보겠습니다.

[가상화폐]

앗 감사합니다 ㅎㅎ

[念願客]

저도 구경가볼게요. 나중에 보려구 선작걸었어요ㅋㅋ

[가상화폐]

오오 감사합니다.

[코사]

전 사이다를 위한 고구마는 반대입니다!
너무나 많은 글들이 실시간으로 비슷한 구조/설정으로
연재되고 있기 때문에 작가님 입장에서는 '사이다를 위한 고구마' 로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뭐야? 고구마 시작이야?' '오늘도 고구마야?' '고구마 안봐' 라는 생각이 많이 들 수도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가상화폐]

하하, 사실 저도 그래요.
고구마 안 보죠.
근데 글 쓰다보니. 주인공은 이런 놈인데 이정도는 참아야지.
하고... 그러다보면, 고구마가 돼 있네요.
걱정입니다. 제 주인공은 사이다 한 잔 하려면, 고구마 좀 먹고 빨아야 해서.
어떻게 뒤에는 고민해 봐야죠.
고구마 없이 연속 사이다먹일 전개를!

[코사]

그런데 고구마도 다 똑같은 고구마는 아닌것 같아요
제가 글 쓰는 사람이 아니라서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ㅜ
그래도 힘내세요!! 화이팅 !

[가상화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