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표절 논란이 일고있는 글을 보면서 (표절 논란이 있는지는 오늘 알았습니다만)
‘작가를 보고‘ 유료전환하면 못따라가겠구나 했던 1인입니다.
어떤 직업을 가지더라도, 신뢰는 상당히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다니는데 밥먹듯이 지각을 한다거나, 프리랜서로 작업을 하는데 잊을만하면 잠수를 탄다거나 하는 사람과 지속적으로 같이 일한다는 것 일반적으로 힘든 일이겠지요.
해당 작가 과거 전작 2개를 봤었는데 둘 모두 따라가다 무기한 연중, 예고없는 반복 연중에 지쳐 중도하차 했었습니다. 읽던 초창기만 하더라도 작가님의 글 쓰는 방식이 매력있다고 생각해서 추천 글도 썼던 것 같네요. (두 작품 모두를 썼는지, 하나만 썼는지는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요. 15년도 쯤 봤던 거 같은데)
하지만, 그 두 번째 작품 이후로도 해당 작가의 연재 문제로 여러번 이슈화되는 것을 보면서 너무 실망하고 그만뒀었습니다 (첫 작품의 논란 이후로도 그래도 한번 더 믿어보자 하며 따라갔었는데...)
표절 논란이 되고 있는 원작은 읽어보지않았지만,, 표절 여부가 얼른 판단이 되어 끝났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표절은 아니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들 좋은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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