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청축 키보드를 중고로 구매하고 사용 중입니다.
비싼 제품은 아니고요.
숫자 패드가 없는 제품입니다.
전에 한 번 숫자 패드까지 있는 것을 사 본 적이 있는데요,
무릎에 얹어 놓고 쓰기에는 좀 무겁게 느껴지더군요.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키를 누를 때 느끼는 압력이었습니다.
청축 키보드답게 키 압력이 큰 편인데 너무 커서 손가락에 무리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싼 값에 도로 방출해 버렸습니다.
이 청축 키보드를 구매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타자기를 칠 때처럼 딸깍거리는 소음이 나서 듣기가 좋더군요...ㅎㅎ
둘째는 오래 써도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마음이 편해요.
셋째는 백 라이트가 들어와서 간지가 좀 나더군요...ㅎㅎ 온 오프 조절 가능합니다.
넷째는 중고 구매라서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제품은 키 압이 적당해서 타이핑이 즐겁네요...
글쓰기 전문가도 아니라서 오래 타이핑할 일은 없습니다...
다음에 구매하게 되면 블루투스 연결 되는 제품을 골라 봐야 되겠습니다...
건전지가 들어가니까 좀 더 무겁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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