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직 고성능 PC에 달아 쓰는 바이브는 구매 하지 않았습니다.
차세대 노리고 있죠.
이제 소감입니다.
얼마 전 구매한 25,000 짜리 VR기기는
스마트폰을 껴서 쓰는 방식입니다.
고화질 영상을 감상하면 충분한 현실감이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유튜브에서 360도 3D 영상을 감상하면 현실감 확 죽어 버립니다.
왜냐.
제 폰이 FHD라 360도의 현실감 있도록 화질을 만들어 내지 못하거든요.
스마트폰이 QHD 이상인 분들에겐 360도 사방을 모두 영상으로 담아내도 충분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질 2560 X 1440, 권장은 물론 4K이상)
그러나 FHD(1920x1080)는 약간 모자란 화질 때문에 전후좌우 모드 입체적이 아니라 그냥 360도 돌아가는 영상 같다는 느낌일 뿐이었습니다.
- 스마트폰 자체가 디스플레이로 쓰이므로 QHD이상에서야 360도 영상이 실감이 조금 날 것 같다. FHD로는 180도 고화질 영상이 오히려 실감하는데 좋다.
- 아 정말 시야각....고성능에 비싼 제품들도 시야각 부족하다고 난린데...저렴한 VR은 오죽할까요. 차세대 VR의 시야각좀 넓혀주었으면...
3D 영화 감상하는데만 써도 제값은 한다라길래 샀습니다. 근데....이건 정말이로군요. 영화 감상만 해도 본전 뽑고도 남겠습니다. 카3 를 보는데 3D안경끼고 3D지원하는 TV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낫고 일반 영화도 영화관 비슷한 느낌으로 볼 수 있더군요.
이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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