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물 하면 한 40%정도는
[일단 차원문이 열리고 절망에 빠졌다가 헌터라는게 생겨나고 그러다 몬스터 부속물이 도움이 되는 것을 발견, 전세 역전으로 전보다 더 발전된 세상에서 시작!]
이런 배경에서 시작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그런 헌터들이 돈도 잘벌고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기 때문에 어느누구나 헌터가 되고 싶어하며 헌터 사관학교 같은 교육 기관이 생기고 주인공은 여기서 낙제생 비슷한 상황에서 사기적 능력을 얻으며 보통 소설이 시작되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바로 저 모든 사람들이 헌터라는 직업을 가지고 싶어한다는 설정이 가장 거슬립니다.
짧게 말하자면 게임 시스템을 차용한거지 현실이 게임은 아니지 않습니까?
실제 분쟁지역 나가는 군사관련업체라든지 동물 피보고 험한 일들은 현재도 돈 많이 벌지만,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극소수 아닙니까? 힘들고 위험하며 더럽고 머 등등의 이유로요.
하물며 헌터물은 대부분의 설정상 총도 못쏩니다.
사람들이 직접 칼들고 썰고 다니는게 대부분인데요
내가 썰면 괜찮지만 내가 썰리면요? 신체 날라가고 내장 쏟고 몇날몇칠 씻지도 못하며 옆의 사람들이 팔다리 떨어져나가면서 죽어나가는데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직업?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
물론 소설이니까 라는 말로 다 넘어갈수있는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저는 그게 영 거슬리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헌터물 설정에서 거슬리는 설정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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