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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
17.08.06 20:56
조회
974


뭐 이마에 조폭이라고 써놓고 다니는 건 아니겠지만 저나 주변 사람들이나 조폭을 본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있기는 있는 걸까요. 있겠죠. 있을 겁니다. 그러니 영화에도 나오고 소설에도 나오는 거겠죠.

일본에는 야쿠자가 있고, 중국에는 삼합회가 있고, 한국은.. 깍두기..인가?


얘네들이 이 좁은 땅덩이 어디에 있길래 보이질 않는걸까요. 


범죄와의 전쟁 때 대부분 소탕돼서 숨어있나. 그게 언제적 일인데, 하긴 좁은 땅덩이를 바다와 북한이 막고있으니 도망갈데도 없었겠지만, 그러고보니 당시엔 인권문제 없이 존내 때려잡았겠죠.


그래도 있을 텐데.. 


아. 용역 깡패라는게 있었네요. TV에서 본 거 같아요. 




Comment ' 16

  • 작성자
    Lv.84 JAMSESSI..
    작성일
    17.08.06 21:05
    No. 1

    집밖으로 나가시죠 먼저ㅎ
    ㅋㅋㅋ 농담이고 조폭들이 어디 번화가나 아무 동네에 떡하니 있겠습니까? 술집이나 그렇고그런 사업체들이 많은데 가면 더 쉽게 보이겠죠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7.08.06 21:09
    No. 2

    땅만 보고 걸으니깐 그렇죠 ㅎ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78 부수기
    작성일
    17.08.06 21:26
    No. 3

    부산에서 어떤 식당에 잘못 들어갔는데, 거기서 조폭들이 모여있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심지어 군대 신병훈련소 동기가 조폭이었어요. 그런 사람들은 많이 안보는게 좋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8.06 21:44
    No. 4

    안보는게 좋은 겁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7.08.06 21:47
    No. 5

    티비나 영화에서 주로 나오는 조폭들은 상당히 구시대적인 놈들입니다. 영역 싸움, 가게로부터 받는 보호금 어쩌고 저쩌고...요즘 이런 사람들 조폭의 ㅈ자만 꺼내도 뚝배기 깨지는 세상입니다. 현대의 조폭은 기업형으로 발전했지요. 예전처럼 몸에 문신 파고 우르르 몰려다니던 깍두기들이 아니라, 간드러진 회사원처럼 보이는 게 요즈음의 조폭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멀티태스킹
    작성일
    17.08.06 22:31
    No. 6

    지방 번화가 쪽 새벽 3시 넘어서 돌아다니면 가끔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7.08.06 22:40
    No. 7

    대부업체 같은데에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경천
    작성일
    17.08.06 23:06
    No. 8

    군대가니 생각보단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인들 생활 반경과 아무래도 차이가 나니까 안보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광명로
    작성일
    17.08.06 23:23
    No. 9

    평일 오전 시간대 9시~12시 사이에 남자 목욕탕에서 가끔 보네요.
    흔히 용 문신이라던가. 한자 문신 등이 있는 사람들을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17.08.07 04:34
    No. 10

    실제로 어떤 영화감독 중에서... 그거 경험해보려고 사채쓰고 돈 안갚아본 적이 있다고 하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산하련
    작성일
    17.08.07 08:53
    No. 11

    공중 목욕텅 가서 며칠 있어보면 온몸에 전신문신 하고 거덜먹거리는 떡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립빠
    작성일
    17.08.07 11:22
    No. 12

    용문신이라고 백퍼 조폭이나 양아치 그쪽은 아니니까 오해 조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7.08.07 17:08
    No. 13

    계네들도 자잘한 애들은 기숙사 생활하면서 모여 있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17.08.07 19:11
    No. 14

    나이트에서 기도보는사람들...한땐 나이트 자주갔었는데 ...그때 나이트에서 친구들이랑 놀다가 무슨깡인지 돈안내고 도망친적이 있음...선불이 아니라 후불로 했던거 같은데 부킹안되고 돈아까워서 그랬는데 처음에 애들 다 나가고 마지막 남은놈이 갑자기 뛰는바람에 얼떨결에 죽어라 뛰었는데 하마터면 기도보는 형님들한테 잡혔으면 뒤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에크낫
    작성일
    17.08.07 21:10
    No. 15

    군사정권 시절에 민심 수습용으로 닥치는 대로 두드려잡은 시절이 있어서 중국/일본/미국처럼 대규모 단위로 크지는 못했죠. 한국은 저 나라들에 비하면 경제규모가 많이 작기도 하고;; 하지만 있긴 있습니다. 저희 큰집 종손도 조폭이었거든요. 칼빵 맞고 감옥 갔다온 뒤로는 안 하는 것 같긴 한데... 솔직히 평생토록 혐오해서 명절에 만나도 이야기도 안 합니다. 마주 보는 것도 싫어요. 여태 주먹으로 사람들 을러대고 사기 치고 돈과 이권 뺏고 그런 걸로 먹고 살았다고 생각하니 벌레나 독사와 한 방에 있는 느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4 曉月
    작성일
    17.08.08 03:21
    No. 16

    예전에 살던 집 앞에 건물이 조폭 사무실이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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