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가문은 광명정대하여 수천년간 북부의 맹주이자 존경의 대상이었지만 그들 또한 인간이고 가족의 갈등은 피하지 못했습니다.
미친왕을 내치고 바라타온과 함께 왕좌를 차지한 네드스타크가 서자로 데려온 존스노우는 오래전부터 팬들이 예상한 그대로 스타크와 타르가르옌의 적자였습니다.
네드 스타크는 이를 알고 있었지만 밝힐 수 없었고 존눈이와 테온 그레이조이는 이 가문에서 서자와 인질이라는 에매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성장해가다 존눈은 개인의 영화와 일반적인 삶을 모두 포기해야 하는 장벽의 나이트워치로 가야 했고, 테온은 스타크가문을 배신하게 됩니다.
장벽에 간 이후에도 존눈의 대인배적인 성정은 곧 우두머리로서의 자질로 발전해 갑니다.
왕겜에서 보여주는 그 수많은 군상들 중에 존눈은 가장 이상적인 영웅입니다. 현실에 과연 저런 대인배가 존재할까 싶을 정도죠.
양보하고 솔선수범하고...뭐 입만 아프이 이정도만...
암튼 서자로서 알게 모르게 차별받으며 자란 그가 비뚫어지지 않고 정대한 성정을 가지게 된 되었던 것은 아무래도 네드의 영향이 컸으리라 보입니다.
그 어느곳을 가도 서자임을 알아볼 수 잇는 스노우라는 성 자체로 인해 자괴감이 컸을 테고, 네드의 마누리가 대놓고 차별하고 더불어 모정 또한 느끼지 못하고 자랐지만 네드가 중심을 잡아주니 바르게 자란 것이 아닐까.
왕겜을 보는 재미 중에 하나가 존눈이와 대너리스가 자신의 성정대로 살아가며 리더쉽 개발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이제 다음 시즌이면 종국을 향해 가는군요.
강력한 스포 한가지 알려드립니다.
3용 중 하나가 글쎄....(스포 보기 싫은 분들은 여기서 돌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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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용이 됩니다. 하하
해골용을 드라마에서 보게 될 줄이야!
암튼 왕좌의 게임 이번 시즌 대박입니다.
아직 안 보신분이 있다면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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