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보니까 생각나네요...
내 마누라는 엘프...
제가 중학교 입학 면접 본 이 맘대 쯤에,
아는 분으로 부터 디스켓을 건내받아
486 컴퓨터에서 봤던 소설이죠...
486도 아버지가 노무를 제공하고있는(?) ㅇㅇㅇ건설 업체에서
부도가 나면서 버리려던걸 가지고와서 주신거였어요...
뭐 지금은 어머님과 아버님이 돈 버시니...
컴퓨터 자주자주 바꾸는 사치를 부리고있죠.
고등학교 2학년인데, 옛 생각을 많이 하게되네요...집을 산 밑으로
이사온 후로 습관이 됬죠...이사온진 몇년됬는데 후후..
제가 최초로 읽은 환상소설은 오즈의 마법사이고요,
그 다음은 퇴마록, 그 다음은 드래곤라자랍니다...그리고!!!
그 다음이 내 마누라는 엘프죠...솔직히 갓 중딩이 된 놈에게
그런소설(?)을 갈무리해서
준 사람의 정체성이 의심스럽지만 소설을 달라는 말에 아무거나
픽~ 갈무리후 카피해 준 것이 확실함으로 페스!
게임 칩도 많이 끼워주고 좋은 사람이었다는...486에선 게임 깔
생각 못합니다..게임 칩을 끼워야 됬었죠..후후
그래도 내 마누라는 엘프의 엘프들 보다~
이루릴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뭐 케릭터가 마음에 들어서가
아닐 수도있다는..당시에 여친에 가까운 존재가
릭넴을 이루릴로....[타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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