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추억을 가지신 글이 무엇입니까?
오랜만에, 기분이 우울한 탓에 책장에서 책을 꺼내들었습니다.
양선희 님의 타천사 루시퍼 라는 작품입니다.
이래저래 아시는분들만 아시고, 꽤나 취향타는 물건으로 알고있습니다만...저는 아주 좋아한다지요.=ㅁ=;[어린나이 뭣도모르고 2권까지 출판됬을무렵 3권을 구하려고(나오지도 않았던;) 여기저기 시내를 쏘아다닌 기억이 있네요^^;]
약 6년전 저에게 판타지를 알려준, 제 입문작입니다.
그리고, 때때로 이렇게 기분이 우울할때 펼쳐드는 책이지요. 뭐랄까, 이래저래 소중한 기억이 어려있는 글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이러한 글이 무엇입니까? 문득 궁금해져서 글을 올려봅니다.
"짧은 만큼 더욱 깊었던 시간이 그대를 만나 맺었던 우정이 탈색되더라도 영원히 간직될 수 있기를 기도하니,
책장에 고이 간직될 추억이 드디어 빛을 만나 제 색깔을 찾아 갈 때
마마침내 그대가 돌아오는 꿈을 꿀 수 있기를."
"기도란 강한 바램이 있어야 그 휘강을 발하는 신비. 그대여, 신비한 빛으로 오는 그 영화를 받아들여 부디 그대가 바라는 꿈에서 웃음을 맞이할 수 있기를"
타천사 루시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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