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이란 단어를 쓰는자 무슨 생각일까..

간단히 먼치킨의 용어 정의를 하자면

먼치킨은 TRPG(쉽게 말해 주사위 놀이)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단어입니다. 먼치킨이란 게임의 룰(rule: 규칙)에서 벗어난 왜곡된 방법으로 키운 캐릭터를 말하는데 마스터(master: 게임을 진행하는 사람)의 눈을 피해 만든 [사기]적인 캐릭터를 일컫기도 하지요;.

현대 판타지?무협에서는 개연성 없이 힘을 얻고 이성을 많이 끌고 다니며 마음에 드는 것만을 하고 다니는, 가히 무법자라고도 볼 수 있는 캐릭터를 말합니다. 또한 그런 캐릭터가 나오는 소설을 먼치킨 소설이라고 일컫지요.

이상이 먼치킨 용어 정의입니다.

뭐; 간단히 정리 하자면 먼치킨이라는 것은 개념이 없다랄까?

그런데 언제부턴가 먼치킨이라는 단어를 쓰면서부터 많은 소설들이 먼치킨 소리를 듣기 시작하더군요.

많은 분들이 주인공이 쎄고 적이 없으면 먼치킨 소설이라고들 합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주인공 쎄고 적없으면 먼치킨 아닌 소설이 얼마나 있습니까?

대표적인 예가 그 유명한 소설, 군림천하입니다. 군림천하의 주인공인 진월산도 군림천하가 2부 들어가면서 검귀라는 소리듣고 소설내 별호가 신검무적이라고 불리우지요.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먼치킨 정의를 따라가면 무협소설에 먼치킨 아닌 소설 거의 없습니다.

먼치킨 용어 잘 알고 쓰면 좋겠습니다.

[다크세이버]

현재 심히 한번에 몰아보고 혼자 희죽되는 누군가 먼치킨이라 한 소설로..신존기+낭인무전+신존 어재 새벽부터 몰아본

[에이급]

제가 정의하는 먼치킨은 주인공은 강하고 주변인물들은 강하면서도 바보라서 주인공에게 지는...
저는 그게 먼치킨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주변인물은 생각해 내지 못하고 주인공이 말하면
"오오! 그런 방법이 있었구려!"
하면서 떠받들어주는...

[철]

좋지요~/@@

[극성무진]

뭐 사실 사람들이 편하고 알기 쉽게
표현을 하는 것이죠^^:....
먼치킨이라는 단어로 압축해서^^:....

[진의천]

4// 맞는말...ㅋ

[낭만담]

개연성에 대한 정리부터 하심이.. 흠

[근로청년9]

제가 생각하는 먼치킨은,
육체는 신급에 머리는 치킨이며 신념은 없는 거지발싸개 같은 놈입니다. 무작정 강하다고 다 먼치킨은 아니죠, 단지 편의상 그렇게 부르는 것이 일반화 되었을 뿐입니다.
이계물의 대다수가 무무무무무무무무무무무(!!)무적에 신념은 없이 호이짜 하고 칼로 썰어서 이야기를 해결하는 놈이 주인공이니 말 다한 것 아닐까요?

[해동협]

제가 항상 말하지만, 장르문학계에서 먼치킨이라 하는건 님께서 말씀하신 먼치킨의 개념이 아니고 괴물(먼스터)+닭대가리(치킨)해서
괴물처럼 강한 닭대가리를 지닌 등장인물을 말하는겁니다.

[[草木]]

......제가 쓰는 먼치킨은 정말.. 내용 앞뒤 안들어 맞고 억지로 짜넣어서 어색한 구석이 철철 넘처는데 또 그걸 출판하는 출판사 놈들은 합쳐서 먼치킨이라고 합니다-_-

[키블레이드]

9// 정답(?)

[나무늘보씨]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관광보냈습니다.
이런 소설이죠...

[파천러브]

전..거의 안쓰는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