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에서 혼자사는게 아닌 이상은 많은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는게 사실인데요.
이 부분에 있어서 참, 많은 부분 생각하게 하는군요.
현대에 와서 표절이라는 단어는 그리 좋게 쓰이잖는 말로 생각됩니다.
제가 아는 대부분 사람들이 이 단어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더군요.
저 또한 그 속에 포함됩니다.
박탈감으로 인한게 아닐까 싶은데요.
자신이 어떤 무언가를 정말 공을 들여서 만들어놓았는데,
누군가가 아무런 말도 없이 똑같이 해놓았다면 과연 감정이 그대로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더욱이 그걸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면 말이죠.
지적 재산권이란, 작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창작자들의 창작 의지를 북돋는 등
유무형적으로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라고 봅니다.
제 주변 분 중에 한 분은 "표절"은 창작자의 창작 의지를 꺾는 일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지금 화제되고 있는 일은 논외로 하고 말씀드려도 별반 다르잖다고 봅니다.
문제될 발언입니다만, 괘씸죄일 수도 있겠네요.
검기니 하는 걸 누가 제일 처음 이야기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누가 걸고 넘어가는 사람이 없구요.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는 말이 아닌가 합니다.
중국 지명도 그런 의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시 당국 등에서 걸고 넘어간다면 당연히 별 할말 없습니다.
법적으로 간다면 필패라고 생각하구요.
그러나 그렇잖은게 현실이죠.
오히려 그들이 알면 직, 간접 홍보라고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반화 부분에 있어서는 법정에서도 허용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그런 세계를 구상하고 있습니다만, 이거 굉장히 더디군요.
글을 쓰고 싶은데, 세계가 없으니 답답해서 계속해서 중단하고 맙니다.
그렇다보니 글마다 새로운 세계를 구상해내놓는다는 그 분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느 분의 말씀처럼 그런 세상을 뚝딱 만들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우선 쓰고는 싶은데, 세계관 구상은 더디고, 그래서 있는 것 가져다가 쓰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지금 제 심정입니다. 하지만 이 에고라는게 뭔지 참 사람 잡네요.
처음에 꺼내놓은 말입니다만, 여러 사람이 어울려 사는 세상입니다.
서로를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한담란에 올릴려다가 논란에 여지가 있기에 피하기 위해 정담란에 올립니다. 방세옥2에서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안전제일")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