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의 아이돌 민메이...
솔직히 말해서 요즘 젊은층에서 말하는 이랴(이리야?)라든가 페이트라든가는 잘 모릅니다.
단지 인기있는 게임속 인물이라는것만 알고있습니다. 지금이야 게임속 여주인공을 좋아한다는 소릴 한다한들누가 뭐라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제 학창시절에는 조금 이상한 녀석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런 시대에도 많은 학생들의 가슴을 울렸던 에니메이션의 여주인공이 바로 민메이였죠.'초시공요세 - 마크로스'(1984년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극장판)으로 의 여주인공으로 직업은 아이돌 가수입니다.물론 그 이전에 TV판으로도 나오기는 했었지만 자금문제상 보지는 못했습니다. 지금처럼 쉽게 일본 에니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어서 구하기도 쉽지 않았고 가격도 그당시 3만원에 주고 구입했었으니 적은 금액은 아니었죠. 하여간 그당시 마크로스의 O.S.T를 구해서 워크맨으로 듣고 다녔던 음악입니다.전에 15주년 기념엘범이라는 엘범도 나왔다고 들었는데 어레인지곡은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했습니다.
은하철도 999의 메텔과 더불어 80대 소년들(일부이겠지만)의 가슴에 화인처럼 남아있는 여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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