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아르방 이야기가 있길래 생각나서 올립니다.
전에 하던 공장아르방 열받아서 죽어난다고 했지요? 그 아르방 공장에 재고 쌓여서 몇일 쉬는김에 그만두기로 해 버렸습니다. 사장이 전화 왔는데 안나간다고 말할 때 의 통쾌함이란...T^T)/
물론 대책은 있었지요. 단기 아르방이지만 백화점 아르방 구해 놓은게 있었거든요. 덕분에 오늘 교육받고 모레부터 출근합니다.
오늘 교육 받을때 있었던 일입니다. 교육은 주로 서비스는 무었인가 정의와 태도 기타등등 하여튼 배우는데 원래 제 파트너가 아니었던 아저씨가 점심식사 후 갑자기 제 파트너와 교체 되었습니다. 그 아저씨... 완전 인상이 딸기맛미역파 고문쯤 되어보이는 인상이십니다. 게다가 웃지를 않습니다. 서로 눈 마주치며 웃으라 그러면 그아저씨 절 보고 인상을 찡그리십니다. 눈위의 칼빵...?!이 일그러집니다.
그리고...
제 얼굴에선 경련이 일어납니다.
안그래도 계속 웃느라 힘든데 그 아저씨 얼굴 부담되어 죽겠습니다. 인사자세 교정할 때도 강사님이 그분은 차마 어쩌질 못하십니다.
또 파트너끼리 이것저것 합니다. 파트너끼리 마주보고 `미`톤으로 위스키~위스키~김치~김치~와이키키~와이키키~ 웃는연습 합니다.
그리고...
제 얼굴에선 경련이 일어납니다.
마지막 또 복습합니다T^T `어서오십시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그럽니다. 강사님께서 웃으시라 그럽니다.
그리고...
제 얼굴에선 경련이 일어납니다.
오늘은 힘든 하루였습니다.
얼굴에 경련이 일어난다는 표현. 소설속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이지만 실감은 못했는데 오늘 절실히 느꼈습니다.
...아직도
제 얼굴에선 경련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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