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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
05.12.13 11:29
조회
270

제게도 드디어 권태기가 찾아왔나봅니다.

게임 판타지가 안 읽힙니다,

이미 보던것은 보지만 새로 시작하는건 잘 읽히지가 않네요.

최강의 가디언이나 다른 작품도 새로 손이 가질 않는군요

특히 가상현실속에서 NPC의 죽음에 통곡하는 사람

NPC와 사랑에 빠지는 사람이 많을수록 감정이입이 되질 않습니다.

게임은 게임인데 -_-;;;

심리치료 받아야 할 사람으로만 보여지니 어찌 감정이입이 되겠습니까??

거기에 아무리 위기에 몰려도 캐릭터 삭제가 아닌 부활이니 위기감도 안 느껴지는군요.

또 다른 영혼이 빙의해서 최강이 되는 판타지 역시 보면서 음 이런경우는 무당을 불러야 하나??? 빙의 현상이군요 엑소시스트야  

라고 생각이 드니 원 참...

한 몇달은 게임판타지와 빙의 판타지를 손을 떼야 할듯합니다

자신의 능력으로만 커 나가는 고전적인  판타지나 무협만 몇달 보렵니다 -ㅂ-;;; 치료법 아시는 분 ..


Comment ' 23

  • 작성자
    Lv.67 랍스타
    작성일
    05.12.13 11:32
    No. 1

    치료법은.. 더이상 재미없네 느껴지는 장르에서 잠시 거리를 두시고
    다른 장르들의 소설을 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재미없던 장르들이 다시 재미가 느껴질 것입니다.
    (제 경우가 그렇죠, 게임 소설에 빠져 있다. 1년 정도 안보고 다시 보니 나름대로 재밌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5.12.13 11:36
    No. 2

    랍스타님이 잘 말씀하셨군요.....
    장르소설에 거기를 한번 좀 두시고 다른 것에 취미를 가져보는것도
    좋지요 그러다가 시간이 흐르면 다시 판타지 무협에 흥미가 슬슬
    다시 생기기도 하구요.......
    뭐 역시 좋은 격은 운동입니다 지나겨 격렬한것 말고 어느정도
    땀을 흘릴수 있는 운동에다가 음악같은것에 취미를 붙이시는 것도
    좋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비(駕飛)
    작성일
    05.12.13 11:37
    No. 3

    모든 정신적인 치료는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합니다.
    한 몇 십년간 고무판에 출입을 안 하시면 어떠실지..(퍽! 으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2.13 11:38
    No. 4

    저는 약 한달 가량 연재소설 안 읽는 중이랍니다...

    시험 끝나고 다시 시작해봐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무능력
    작성일
    05.12.13 11:44
    No. 5

    치료법은 뭐, 정말 위에 분들 말씀대로 시간이 해결해주길 기다리는 것이...저도 주기적으로 판타지만 죽어라 파다가 시들해지면 무협지만 좋아라하고 하는데 역시 아예 판타지나 무협지를 몇달 읽지 않으시면 나중에 더 큰 감동이...

    참고로 이방법은 그 사이에 나오는 걸작 연재분들을 놓치는 크나큰 부작용이... 읽으려고보면 연중이나 삭제되어버리는 안타까운 현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2.13 11:44
    No. 6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얼랏
    작성일
    05.12.13 11:48
    No. 7

    전 게임판타지는 그래서 손 뗐어요;; 주인공이 아무리 멋있고 최강이고 어쩌고 저쩌고 해도, 그냥 폐인에 현실과 게임을 구별못하는 애로 보여서ㅠㅠ 도저히 감정 이입이 안되더라구요.
    잠시 다른 쪽으로 눈 돌리시는 김에, 연말연초에 가족이랑 가까운 데 놀러라도 다녀오심이 어떨른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탈퇴계정]
    작성일
    05.12.13 12:05
    No. 8

    게임은 게임일뿐...
    게임에 게임 이상의 의미를 둔다면 그건 이미 인생낙오자...
    뭐... 어떤 소설처럼 차라리 처음부터 돈을 벌기위해 게임하는거면 몰라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불멸유령
    작성일
    05.12.13 12:05
    No. 9

    네시님은 연재소설 안 읽는 중이랍......안 읽은 것이 아니라 삼국지하냐구 못 보는 거잖아요~~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5.12.13 12:23
    No. 10

    리바이어던도 안 읽으시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2.13 12:29
    No. 11

    리바이어던과 바톤 카이토스등 읽던거는 마저 읽어요.
    그리고 리바이어던은 게임 판타지가 아닌듯 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5.12.13 12:32
    No. 12

    언제나 권태기와 함께함당. 하하하핫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2.13 13:03
    No. 13

    저는 선호작 2개 남을정도의 권태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迷夢
    작성일
    05.12.13 13:08
    No. 14

    중고교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문학작품들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점들이
    너무 와 닿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5.12.13 13:11
    No. 15

    저는 이미 게임판타지에서는 발을 끊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5.12.13 13:25
    No. 16

    노란병아리님께서 그동안 너무 많은 작품을 읽고 계셨던 겁니다.
    취향에 따라 하나 둘 줄어가겠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5.12.13 13:32
    No. 17

    게임소설은 아르카디아만 보고 있는; 실정 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심표
    작성일
    05.12.13 13:38
    No. 18

    게임판타지 접은지가...저도 그럴때가있었는데
    무협이라는장르를 보면서 극복 햇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상상세
    작성일
    05.12.13 14:12
    No. 19

    게임소설은 아르카디아만 보고 있죠..
    이제 그만 쉬실때도 된듯...(퍼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InCo
    작성일
    05.12.13 14:36
    No. 20

    게임소설은 아예 안본다는...
    읽다보면 그 게임의 주축이 되는 사람들은 폐인에다가 부자라죠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風雲月
    작성일
    05.12.13 14:39
    No. 21

    흠...저도 병아리님과 같은이유로
    게임판타지 안본지 꽤 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2.13 15:15
    No. 22

    .........;;
    아닌데......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一淚一夜
    작성일
    05.12.13 22:10
    No. 23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1인당 1주일씩 해주신 후에 읽으신다면 다시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혼자 생각..
    엄니께서 해주시는 맛난 음식 먹고파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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