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울트라북 시장은 LG와 삼성이 양분하고 있으며,
LG 그램이 조금 더 많이 팔립니다.
그런데 이번에 24시간 사용이 가능한 컨셉으로 각각 올데이그램과 올웨이즈 울트라북이 양사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제가 이 글에서 주의점을 말씀드리려고 하는 이유는 자동차도 해마다 201X형 모델명을 붙이듯이 이 울트라북에도 그렇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구형과 신형이 외형적으로는 거의 비슷하지만 확연하게 달라진 부분들이 있으니 새해에 본인이 직접 사용하거나 선물 하고자 구매 할 때의 유의 점입니다.
LG 그램이 많이 팔리긴 했지만 발열 문제를 비롯해 완성도는 떨어졌습니다. 전 그램14를 사용하다 1년도 안되서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즉 지극히 가볍고 디자인도 좋으나 내구도와 완성도에서 약했다 라는게 초기 그램의 모습이었다면, 올해 2017년에는 부족했던 거의 모든 부분을 메우면서 완성도를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재밌는건 삼성은 반대의 포지션이었다는 것입니다.
야심차게 내놓은 메탈 시리즈가 그램에 완전 밀려 버렸는데, 결정적 이유는 아주 가벼운 무게을 가졌음에도 그에 비해 그램이 더 가벼웠기 때문입니다.
대신 완성도는 메탈이 더 높았습니다.
그런데, 완성도는 그대로 유지한채 무게만 줄이면서 그램과 비슷해 질 수 있었습니다.
양쪽이 서로 다른 출발을 했지만 비슷하게 만나는 양상입니다.
어찌 되었든 2017년형으로 잘 보시고 구매하세요. 작년 것은 다소 부족합니다.
울트라북을 고를 때는 국내 엘지 삼성 중에 하나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표준형 노트북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DELL의 XPS15 9550이 굉장히 잘생기고 성능이 빵빵합니다.
그 성능에 가볍기 까지 해서 노트북 끝판왕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전작 보다 디테일하게 다듬고 발전시켜 레벨업 시켜 돌아왔습니다.
게임, 인코딩을 비롯 할 수 있는 건 이거 하나로 다 해결하고야 말겠다 싶은 분들은 올라운드플레이어형인 차기 XPS15 9560을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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