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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에피소드 또 하나...

작성자
Lv.68 신기淚
작성
05.12.01 00:42
조회
182
글주소
https://square.munpia.com/boFree/148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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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 중에 머리가 나쁜 건 아닌데

애초에 인문계는 관심이 없고

수에 밝아서 공학쪽으로 진로를 정한 사람인데

영어 쪽으로는 약간 심각했습니다...

절대 머리가 나쁜 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왕고들이 놀리기도 하고(저희 소대는

분위기가 꽤 좋았습니다...갈군게 아닙니다...)

가르쳐 주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한 번은 투고가 문제를 냈죠...

(       ) do it!

괄호 안에 넣어봐라...

한참을 고민하더군요...

투고가 답답했는지 광고에서 많이 봤잖느냐...

나이키 나이키...그러니

아!! 하더니만..

nike do it!!

또 다른 일화가 있습니다...

큰 훈련을 끝나고 장비를 정비하는데

갑자기 이러더군요...

텐트가 영어로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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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5.12.01 00:45
    No. 1

    하하하하^^a....
    좋은 소대 이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5.12.01 00:45
    No. 2

    -_-;; 워~~워~~

    군대에도 용어가 참 어렵죠....ㅡㅡ;...분대종대대형인 설대대형...번호도 있는데...27사 예비사단이라 훈련때...참...ㅡㅡ;...설대대형으로 수색도 하고...참...ㅡㅡ;..힘들었죠..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다비주
    작성일
    05.12.01 00:52
    No. 3

    크핫..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신기淚
    작성일
    05.12.01 02:00
    No. 4

    예..선임이고 후임이고 괜찮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상한 부대원 몇 명 때문에
    중대가 난리나고 해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는...
    훈련도 다른 중대에 비하면 힘들기도 했지만...
    그 사건사고들 때문에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2.01 09:05
    No. 5

    ㅎㅎㅎㅎㅎ
    역시 군대도 사람 사는 동네군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李吳
    작성일
    05.12.01 10:00
    No. 6

    사람이 아니라...
    원시인들 입니당...
    먹고 자고 운동하고~
    저기 위에분이 말하긴 설대 대형 분대 대형...
    분대장 아님 이름 알고 있는 놈... 요즘 거의 없습니당...
    그리고... 많이 대형도 없어 지는 추세~
    ㅋㅋ~ 전역 하신지 오래 되셨나 보내요^^
    ㅋㅋ 저도 일년차이긴 한뎅~ ㅋㅋ 27사 이야기 나오면...
    흥분해서~ 글을 안쓸수 없는 현실 ㅜㅜ
    정말 싫당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삼성HDD
    작성일
    05.12.01 11:25
    No. 7

    5/ 군대도 사람사는 곳이기 때문에 별의 별놈 다있습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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