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 중에 머리가 나쁜 건 아닌데
애초에 인문계는 관심이 없고
수에 밝아서 공학쪽으로 진로를 정한 사람인데
영어 쪽으로는 약간 심각했습니다...
절대 머리가 나쁜 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왕고들이 놀리기도 하고(저희 소대는
분위기가 꽤 좋았습니다...갈군게 아닙니다...)
가르쳐 주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한 번은 투고가 문제를 냈죠...
( ) do it!
괄호 안에 넣어봐라...
한참을 고민하더군요...
투고가 답답했는지 광고에서 많이 봤잖느냐...
나이키 나이키...그러니
아!! 하더니만..
nike do it!!
또 다른 일화가 있습니다...
큰 훈련을 끝나고 장비를 정비하는데
갑자기 이러더군요...
텐트가 영어로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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