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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늑대들 외전 공지 떴네요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
05.11.21 11:40
조회
464

http://hadeshome.com/ww/main-white.htm

확정 공지를 발표합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지금까지 이글루에서 열심히 정보 획득을 하셨던 분들은 이 공지를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 동안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모든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여기 올립니다.

예약 시작 : 11월 28일 월요일 09시

예약 종료 : 12월 31일 토요일 13시

외전 출간 예정일 : 2006년 1월 말 또는 2월 초

가격 권당 16,000원

택배비 3,000원

그 동안 엄청나게 말이 많았던 예약 특전

1. 사인본 : 전권에 수록

2. 칼라 일러스트

3. 각 권마다 고유 이름이 달려 있음.

선택 가능 - 하얀 늑대들에 등장하는 인물 전체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여 예약 주문시 첨부하면 됩니다.

단, 한 인물 당 12권만 존재합니다. 이를 테면 ‘카셀’ 이라는 이름이 박혀 있는 것도 딱 열두 권, ‘제이메르’라는 이름이 박혀 있는 것도 딱 열 두권, 빌리의 쫄다구였던 그린우드도 열두 권씩만 있습니다. (물론 아무도 신청하지 않은 캐릭터는 안 찍습니다.)

그건 그냥 일련번호 달린 레어 버전이라는 의미 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것도 표지에 박혀 있는 것도 아닌, 내지 (일반적으로 책표지를 넘기면 제일 처음에 나오는 색깔 다르고 약간 두꺼운 종이) 에 인쇄될 겁니다. 이름이 다르더라도 내용은 다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요 캐릭터, 특히 카셀이나 제이메르, 던멜 같은 캐릭터를 원하고 있음은 잘 압니다. 하지만 한정판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한 캐릭터 당 열두 권 밖에 존재하지 않은 점 양해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 열두 명은 선착순 입금 순서에 의거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게시판 신청 순서가 아닙니다. 입금 순서입니다. 제 통장에 찍혀 나오는 순서대로 라는 뜻이죠.

해서 인기 캐릭터를 신청했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어도 3지망까지 써주세요. 3지망은 가급적 인기가 없을 것 같은 캐릭터를 찍는 게 방법이겠죠. 3지망 다 인기 캐릭터를 쓰는 바람에 선택되지 못하는 불상사에 한해서 한 번 더 기회를 드릴 수도 있지만 그 때는 이미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갖지 못할 수도 있으니…… 뭐, 알아서 하시길!

그리고 신청할 때는 자신이 원하는 그 캐릭터의 대사까지 적어주시면 ‘신청자에 한해서’ 그것까지 인쇄해 드립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홍명보라는 사람이 제이메르를 선택하여 다음과 같은 대사를 원했다면,

이런 내지가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

또 하나, 만약 친한 친구와 같이 할 경우 프렌즈 or 커플 권을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단 이 두 사람이 같이 입금해야 합니다. (같은 시간에 입금하란 소리가 아니라 한 사람이 합쳐서 내란 뜻임)

역시나 예를 들자면,

김남일, 안정환이라는 절친한 친구가 있다고 칩니다. 그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서 같은 캐릭터 한정판을 사기로 결정! 로일-던멜 책을 선택해서 대사도 둘이 아이디어를 합쳐 골라서 저에게 제출합니다.

그리고 두 명 분의 돈을 입금하면 이런 책 두 권 탄생하게 됩니다

이건 열 두권이 아니라 전체에서 딱 두 권 존재합니다.

이러면 맘 맞는 친구 다섯 명이 있다면 하얀늑대들 버전도 만들어낼 수 있겠네요.

4. 하얀 늑대들 팬시

이것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건 아마도 랜덤으로 가게 될 듯 합니다. 그것도 나름대로 재미있을 듯…….

5. 구매자 이름

이것도 원하는 사람만.

자신의 이름, 또는 닉을 제출하시면 그것도 내지에 들어갑니다.

자, 그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순서대로 따라하시면 인터넷 서점 조차 이용해 본 적 없는 독자분들도 대망의 하얀 늑대들 외전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친절한 하뎃씨

시작합니다.

1. 구매의사 확정

자신의 마음을 정리한다. 살 것인지, 사지 않을 것인지 분명한 마음의 결단을 내린다. 지갑도 확인해 본다. 샀다가 엄마한테 뒤지게 맞고 또 맞는 건 아닌지도 걱정해 본다. 괜히 샀다가 씨바 재미 드럽게 없잖아 이거 쓴 사람 주겨버리꺼야! 라고 후회하지 않을 지도 걱정해 본다. 왜냐하면 일단 인쇄 들어간 다음에는 죽어도 반품해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하지 않은가? 그 사람이 이름이 이미 새겨져 버린 책을 다른 곳에 팔 수도 없는데……. 파본일 경우에는 당연히 해줌.)

2. 구매 의사를 확정했으면 돈을 준비한다.

한 권을 살 거라면 16,000원 + 택배비 3,000원, 합쳐서 19,000원을 준비한다. (덧셈까지 해주는 친절함)

만약 두 권 이상 구입자, 또는 프렌즈 권 신청자 같은 바람직한 발상에 도달하였다면

32,000원 + 택배비 3,000원 35,000원을 준비한다.

세 권일 경우에는 당연히 48,000원 + 택배비 3,000원 51,000원 준비한다.

그럼 네 권일 경우에는 어떻게 해요? 라고 물으면 혼난다. 알아서 계산하시라.

3. 입금한다.

계좌번호 : 국민은행 012501-04-069481 예금주 윤현승

계좌이체나 무통장 입금이나, 어쨌든 입금자 이름을 확실히 할 것. 통장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돈 19,000원이 찍혀 나오면 또 열심히 누가 입금했는지 찾아 다녀야 한다.

4. 예약 게시판에 신청한다.

(가급적 비밀글로 하고 나중에 수정할 지도 모를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비밀 번호는 반드시 기억해둔다.)

신청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예약 구매자, 즉 나중에 책 받을 사람의 이름과 책 받을 주소

* 입금자 이름 (동일하지 않으면 되게 애매함. 만약 엄마 아버님 폰뱅킹이나 형님, 언니 인터넷 뱅킹을 이용했다면 반드시 부모님이나 형님, 언니 이름을 쓸 것.)

*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 3 명과 그 캐릭터들에 따른 각각의 대사 (대사는 선택 사항)

1 순위, 2 순위, 3순위

* 자신의 이름 또는 닉 (선택사항) - 내지에 들어가는 이름

* 비상 연락을 위한 이메일 주소

5. 그날 저녁에 올라올 입금 확인 글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한다.

매일 저녁 ? 입금자 명단과 캐릭터 선정 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

6. 뭔가 잘못되었으면 질문 게시판이나 하뎃의 이메일을 이용해 얼른 연락한다.

[email protected] <- 이게 더 빠름

[email protected]

7. 책이 나올 때까지 잊어버리고 지낸다.

8. 혹시라도 하뎃이 돈 들고 튀어도 잊어버린다…… 는 거짓말!

예약 구매 날짜가 지나기 전이라면 언제든 환불 가능. 하지만 캐릭터 선정 우선권을 두고 있는 상황이니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귀찮아. 다 필요 없고 그냥 책만 줘!"

라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분들에게는 초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19,000원 입금하고 예약게시판에 '입금자, 책 받을 주소, 책 받을 사람' 이렇게만 적어서 내시면 됩니다.

그럼 제가 적당히 알아서 한정판 만들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간단하죠?

복잡해지는 이유는 캐릭터 한정판 때문이니 이 부분을 포기하면 골머리 앓을 필요가 전혀 없게 되는 겁니다. 겁먹지 마세요.

덧붙이자면,

사실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전에도 놀라울 정도로 많은 질문이 있었으므로 혹시 몰라 질문 게시판을 만들어 둡니다. 사실 여러분들이 하는 많은 질문은, ‘상식적으로 그렇다고 생각되는 거의 모든 일은 상식적으로 그렇다’ 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를 테면, 저렇게 열심히 설명했는데도 ‘그럼 외전은 열두 권만 내실 건가요?’ 라는 질문을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럴 리가 없잖아요? 혼자서 여러 캐릭터를 여러 권 사도 되나요? 당연히 되지요. 왜 안되겠습니까?

저는 예스 24나 인터파크가 아닌 한 개인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예약 접수를 제가 하며 모든 질문을 제가 직접 대답할 겁니다. 무슨 컴퓨터처럼 철컥! 하고 자르지도 않아요. 단지 객관성을 위해, 다른 사람과의 공정성을 위해 이것저것 조율할 따름입니다. 입금 해놓고 실수로 입금자를 잘못 썼다고 해도 크게 걱정할 것 없습니다. 단지 좀 번거러워지겠죠. 제가 출처를 알 수 없는 돈 생겼다고 먹을 이유도 없지 않습니까?

어차피 이 외전은 돈 보고 하는 일이 아닙니다.

혹시라도 이상한 오해를 하실 분이 계실까봐 미리 말씀 드리지만, 이거 아무리 제가 이익을 남겨 먹어도 얼마 안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대치, 이른바 대박을 터트렸다 치죠. 엄청난 반향을 일으켜서 개인지로 내는 거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팔렸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래 봐야 더스크 워치 한 권 써서 버는 인세의 50% 도 안될 겁니다. 그 중에 일부는 일러스트 그리시는 분께 갑니다. 책다운 책을 만들기 위해 전문 편집자 분께 책 구성을 맡길 겁니다. 책 만들어 보신 분, 아시겠지만 하드커버로 만들면 단가 사정없이 올라 갑니다.

이건 절대로 독자 여러분들을 위한 선물이며, 제 만족을 위한 작업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손해를 감수하며 작업을 할 수는 없으니 예정했던 대로 일정 인원 수가 넘지 않으면 이 모든 기획은 중지할 겁니다. 혹, 중지하게 되면 고스란히 돈은 돌려 드릴 거에요. 걱정 마세요.

자자, 이 모든 정보로도 만족이 안되는 그대! 그대에게는 질문 게시판을 둡니다. 그 전에 FAQ 를 확인하시고, 질문하세요. 가급적 빨리 답변 올리겠습니다.

질문 게시판 : http://hadeshome.com/ww/ask.htm

예약 게시판 : http://hadeshome.com/ez2000/ezboard.cgi?db=buy

본문 글 출처 : http://hadeshome.com/ww/sidestor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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