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그렇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군림천하]!! 아~[군림천하]!! 몇 년전 딱 5권까지 보고 '아 진짜 왜이렇게 인생 우울하게 사니!' 하면서 접고....또 몇년지나 최근 몇 개월전 다시 읽으려고 시도했다가 도저히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다시 일권부터 5권까지 읽다가. '주인공 너무 비굴해!!'(그렇습니다. 제가 눈이 삐고 경험이 일천했더랬습니다.ㅠ.ㅠ)하며 접고....그러나 용기를 내서 지난 달 말부터 저번 주 까지 맘잡고 일독했습니다. 아~ 그 감동이란, 정말 말로 형언할 수 없더군요.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약해서 당하는 설움들 7권 끝에 기연얻어 8권부터 되 갚아나가기 시작합니다. 5권이 고비이던 것이 5권이 지나가니 정말 손에서 놓을 수가 없더군요.
군림천하 이 유명한 걸 또 추천하냐고 면박주셔도 저처럼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용기가 없어 시작하지 못한 분이 많을 거라 여겨 이렇게 추천 올립니다. 훗 (늦은 출간으로 인한 속터짐증에 대한 책임은 저에게 묻지 마십시오)
군림천하 당당하게 추천합니다!!!!
* [수]설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1-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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