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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버려진 고양이를 봤습니다.

작성자
Lv.7 초합금통수
작성
05.11.09 03:45
조회
264

오늘 아파트 단지 내에서

버려진 고양이 한마리를 봤습니다.

데려다 기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부모님이 애완동물을 안 좋아하셔서

우유 가져다주고 수건으로 덮어주는데

우유 먹으면서 경계도 안하고 금새 저한테

애교 부리는게...버려진 지 얼마 안된

고양이 같더군요. 누군진 몰라도 애완동물

버리는 사람 나중에 지 애인한테 그렇게

버림받고 손목이나 그어버려라<===

p.s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복도 안에만 돌아다니는데

오돌돌 떨면서 기침 하길래(고양이가 기침 하는거 처음 봤습니다.)

번쩍 들어서 꼭 안아줬는데 제 품에서 잠들어 버리더군요.

정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녀석을...


Comment ' 9

  • 작성자
    Lv.88 케너비스
    작성일
    05.11.09 04:05
    No. 1

    전...고양이 안좋아합니다.
    애완동물류중에는 제일 싫어합니다...
    어렸을때 귀엽다고 고양이 만져주려다가 손톱에 긁혔는데...겁나게 아프더군요..게다가 이것저것..별로 맘에 안드는 짓도 많이하고..
    백날 귀여워해줘봐야 한번 잘못하면 복수하는 동물로도 유명하죠.
    역시 개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11.09 04:06
    No. 2

    전 고양이는 안좋아하지만 가끔씩 버려진애완견들을 보면 정말이지 안스럽지요.. 뭐 좋다고 기를때는 언제고 늙고 아니면 귀찮다고 애완견들을 버리다니... 그러면서 입으로는 우리가족이라고 떠드는사람들도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1.09 04:24
    No. 3

    너무 지나친 건 좀 그렇더군요. 그래도 뭐든지 애정을 갖고 대하는 마음 자체는 참 부럽더군요.. 사람보다 동물을 더 위하지만 않는다면. 아 글구 버스나 지하철에 데리고 타지만 않음 .. 애완동물 가지는 건 좋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09 04:56
    No. 4

    키울때는 언제고.. 버리는 사람들은.. 정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ru***
    작성일
    05.11.09 07:02
    No. 5

    소질아.. 쥔 못구하면 데려와라..;;;;;;;ㅜ.ㅡ
    버려진 고양이라니....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5.11.09 07:16
    No. 6

    음....고양이는 다루기힘들죠. 복종이란것이 없어서...

    복수의 동물이라고 알고있는것은 아마 쥐를 물어죽인후 사람 근처에

    놓아서 놀래키는것때문에 그런듯....

    고양이 딴에는 자신의 장난감이자 먹이를 물어다 준것일 뿐이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취담
    작성일
    05.11.09 08:30
    No. 7

    이햐 소질씨 다시 봤삼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9 다비주
    작성일
    05.11.09 12:05
    No. 8

    소질님...

    다시봤어요...(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11.09 13:56
    No. 9

    개든 고양이든...지나치게 떠먹여주고 하는것에 대해
    내가 공감했던 한 선생님의 말이 떠 오르는군요
    자기 부모 한테나 그렇게 하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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