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샤뜨
작성
05.07.22 11:38
조회
322

그러니까 사건은 제가 오늘 꾼 꿈부터 이지요.

제가 원래 꿈을 많이 꾸는 편인데 오늘 꿈은 정말 끔찍했어요.

꿈속에서 저보다 큰 바퀴벌레들이 때로 몰려오는 꿈이었지요.그것도 날아서.

수천마리의 바퀴들이 저한테 날라오는 꿈..끔찍합니다.

저는 깜짝놀라 일어났습니다.

거기서 끝이라면 좋겠죠.그러나!!

끝이 아니였습니다. 제가 물을 먹기 위해 부엌에 들어가는 순간, 시컴한 물체가..

그렇습니다.그것은 바퀴벌레 였어요.엄청난 크기의 바퀴벌레.

저는 태어나서 그렇게 큰 바퀴벌레는 처음봤습니다.

그 바퀴벌레를 보자마자 너무 놀래서 그 근처에 있던 아무 물건이나 집어 던졌는데..

바퀴벌레는 요리조리 피하며 저한테 날라오더군요.

바퀴벌레가 날아다니다니..솔직히 처음봤습니다.

네.. 기억납니다.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하니 너무도 또렷히 기억납니다.

바퀴벌레는 그 새카만 날개로 저한테 날아오고 있었습니다.

바퀴벌레에게 표정이 있을리 없지만 제눈에는 꼭

                  '네 까짓게 날 죽일수 있을꺼 같아?'

처럼 보였습니다.이거 어떡해 합니까? 저는 바퀴벌레가 정말~ 너무 싫어요.

외국은 바퀴벌레를 애완용으로 키우기도 한다는데....

제가 어렸을때 시골에서 살았지만 너무 연약해서 곤충은 정말 하나도 못잡아요.

(사실 그냥 손으로 막 잡음,꽃등애도 잡고 사마귀도 그냥 막잡음...;;;)

정말 바퀴벌레는 싫어요,.이 바퀴벌레를 퇴치할수 있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세스코에 전화하고 싶은데..돈이 좀 깨지니까... 완전 박멸을 원합니다!

가르쳐주세요..


Comment ' 16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5.07.22 11:46
    No. 1

    전문가가 아닌 이상 완전박멸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 집을 허물거나 태우지 않는 이상......
    밖으로 보이는 바퀴벌레가 1마리면 보이지 않는 곳에 100마리가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바퀴벌레를 죽여도 이미 알을 낳았다면 또 나타나는 것이죠.
    일단은 구석구석 바퀴가 출몰할 수 있는 곳에 바퀴약을 뿌리고 연고형태의 강력한 바퀴약(신기패, 레이드튜브 등)을 발라줍니다.
    집에서 하는 것으로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는 바퀴가 좋아하는 습하고 어두운 환경을 없애주는 것입니다. 어둡고 습한 곳들에 물먹는 하마등의 흡습제나 숯을 놓아서 습기를 제거하고 구석구석 청소로 먼지더미를 제거해줍니다. 음식물이 떨어져 있지 않도록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고 과자부스러기나 음식물 부스러기를 깨끗이 청소해줍니다. 구석구석 명반(백반)을 사서 놓아두는것도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바퀴가 살곳이 없어지면 죽지는 않더라도 다른 곳으로 떠나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死心
    작성일
    05.07.22 11:55
    No. 2

    으음....바퀴벌레 박멸은...힘들죠.....-_-;;
    저희집은 포기하고 그냥 산다죠...
    아니면....
    능력복제술사 COPY 를 탐독하고...
    바퀴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주심이....쿨럭...-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노모
    작성일
    05.07.22 12:02
    No. 3

    세스코를 부르세요(…)


    비싸지만… [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7.22 12:12
    No. 4

    여긴 개미가..(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7.22 12:26
    No. 5

    바퀴벌레가 보인다면 바로 그 날 후로 바퀴와의 전쟁을 치루어야지요.

    요소요소에 바퀴약 막 발라대고.......

    한 5년전이였나 6년전이였나 저희 집에서도 전쟁을 치루었는데요 아예 집안 가구들 전자제품들 다 옮겨가면서 박멸했죠 ㅡㅡ;;

    하지만 추천해드리는 방법은 바퀴벌레 전문적으로 박멸하는 곳을 불러야죠.

    위 방법도 상당히 귀찮은 방법이니 그냥 참을 방법 밖에(보통이 이렇죠 ㅡㅡ;; 너무 심하지 않다하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7.22 12:30
    No. 6

    그 영화처럼... 바퀴벌레로 변신하려는 징조 -_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샤뜨
    작성일
    05.07.22 12:49
    No. 7

    결국 세스코를 불러야 하는것인가..;ㅂ;
    돈 없는데..그냥 바퀴와 함께 살아갈까??
    하지만 날아다니는 바퀴벌레는 싫어!!! 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므훗
    작성일
    05.07.22 12:50
    No. 8

    바퀴벌레 박멸할려면 세스코에 연락을 하든 자기가 박멸하든 돈이 좀 깨지는건 각오해야 합니다.
    약국에 가서 바퀴벌레 약이란 약은 다 사야 합니다. 붙이는거 연고처럼 짜서 바르는거 뿌리는거 끈끈이 그리고 바퀴벌레 보면 무섭더래도 파리채, 약등으로 집요하게 잡으세요. 눈에 보이는대로 미친듯이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약을 수시로 자주 뿌리세요. 아예 잔뜩 뿌리고 가족 전부 공원 같은데 나갔다 오셔도 되고요. 이렇게 한 3개월 노력하면 사라집니다. 간혹가다 한두마리씩 나오는 정도고... 이제 여기서 더 가면 거의 사라지죠.

    그리고 알람을 2시~3시 정도 맞춰 둔 다음 자다가 밤에 일어나서 거실 화장실 등을 배회하면서 바퀴벌레를 잡으십시요. 수확이 많습니다. 밤에 활동을 하기 때문에 특히 싱크대 포인트 입니다.(왠지 음습한곳이 포인트) 여러군데 활동하죠. 미친듯이 뿌리고 잡으십시요.
    단여기서 주의점은 갑자기 불을 키고 빠르게 훑어봐야 합니다.
    한손에는 파리채 한손에는 뿌리는 약을 들고...

    그리고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과자 먹고도 부스러기 물건정리 등등 전 나중에는 노이로제가 걸려서 살짝 뭔가 움직이는 느낌만 들어도 번쩍하고 약을 들고 틈새를 뿌려됐죠 -.- 뿌리는 약 한 7개는 사다가 부억 거실 화장실 방 마다 하나씩 다 갖다 놓고 보면 즉시 잡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죠.

    바퀴벌래 저도 정말 미친듯이 싫어합니다. 왕 바퀴는 보면 정말이지 부들부들 아어 소름이 막 돋고 아 정말이지 눈물이 날려 그러고 잠시나마 세상 살기 싫어진다고 할까요 그래서 무섭지만 더더욱 집요하게 잡습니다.
    한마리라도 나두면 나중에 열마리 백마리로 늘어나니 한번은 바퀴벌레 한마리 놓치고 그것때문에 30분 가량을 방은 뒤지고 뿌리고 했었죠.
    어디 놀다가 집에 오면 피곤해도 순시를 합니다. 틈새 구석 구석 정말 틈만 나면 집안을 훑어보면서 약을 뿌려됐죠. 밥 먹을때나, 음식 만들 때 빼고요.

    세번 반지하로 이사를 했는데 세번 다 박멸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일층 또는 반지하로 이사 하신다면 이사하기전 하루 이틀전에 전에 안개 낄 정도로 약 뿌려놓고 문 닫아 놓는건 기본입니다.
    그 다음날 가면 시체가 때거지로 -.-;;

    네가 안 죽으면 내가 죽는다는 마음으로 자나 깨나 바퀴조심 정신으로 잡으십시요! 그럼 나중에는 비록 두렵기는 하지만 흐흐 이 새끼들 보이기만 해봐라 가만 안둬 흐흐 라는 생각이 들게 되죠 -.-
    *혼자서는 안됩니다. 가족들의 협조도 당연히 구해야 합니다. 바퀴벌레 눈에 띠면 무조건 잡으세요. 절대 놓치면 안되요. 놓치면 저를 불러주세요 등등*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므훗
    작성일
    05.07.22 13:06
    No. 9

    두렵더래도 힘을 내십시요. 솔직한 마음으로야 잡기 보다는 안 보이는 곳으로 도망치고 쉽죠. 휴지로 시체조차 처리하는게 꺼려지고 싫은데...
    한마리 놓치면 열마리 백마리 생긴다는 심정으로 집요하게 잡으십시요.
    몸이 무겁고 귀찮아도 바퀴벌레는 잡아야 합니다.
    바퀴벌레가 지나간 상위에서 젓가락 숟가락을 놓고 밥을 먹는다 생각해 보세요. 바퀴벌레가 씻어논 그릇을 지나간 그릇에 반찬을 놓고 먹는다 생각해 보십시요. 전 밤중에 일어나서 잡으면서 확인 했습니다. OTL ㅜ.ㅜ
    그래서 싱크대 그릇놓는 공간들은 철저히 확인했죠.
    파리, 모기. 날파리등도 예외는 아닙니다. 여름되면 열어놓는 문에다가
    창문에다가 화장실 작은 창문도 모기장 설치는 필수 입니다.
    아버지가 귀찮다고 안하면 나라도 해야 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샤뜨
    작성일
    05.07.22 13:53
    No. 10

    감사합니다. 역시 바퀴박멸을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군요.
    우리 가족 모두 힘을 합쳐서 바퀴를 박멸 시켜버리겠습니다!!!!
    바퀴벌레들아. 두고 봐라,훗훗, 너넨 다~죽었어.
    특히 나에게 가소롭다는 듯한 눈빛을 보냈던 바퀴(위에 나오는 바퀴는 결국 놓치고 말았다,)넌 내가 발견즉시 죽이지는 않아 주마..
    후후 천천히 고통을 맛보여 주겠어..+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7.22 13:59
    No. 11

    힘들죠...안되면..아파트 고층으로 이사가세요;;그럼 잘 없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잊어버린꿈
    작성일
    05.07.22 14:03
    No. 12

    11/바퀴를 무시하는군요 -ㅛ- 고층이라고 없을것 같습니까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7.22 15:59
    No. 13

    11/아파트 18층에 살았을 때 바퀴벌레 박멸하는데 두달 걸렸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武林狂
    작성일
    05.07.22 18:11
    No. 14

    제가 어렸을때 시골에서 살았지만 너무 연약해서 곤충은 정말 하나도 못잡아요.

    -요 부분 보고 나리카 님이신 줄 알고 아이디를 확인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7 등록
    작성일
    05.07.22 18:16
    No. 15

    -_- 이사오기전엔 개미때문에 힘들었는대.. 오고나니까 바퀴벌래가 장난이 아니군요... 컴터하다가 손등에 떨어지는 바퀴벌레도 있고 -_-
    자다가 귀에 들어가본적도....<<-- 이거 고통이 장난이 아닙니다. 제가살면서(얼마살지도 않았지만.. -0-) 고통이 제일심했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운귀
    작성일
    05.07.22 21:25
    No. 16

    나만의 바퀴벌레 잡는법
    =ㅁ= 어린분들은 따라하시면 안됩니다.
    어디서 보고 딱 1번 실험해본결과 몇일간은 안보이더군요.
    가볍게...발을 때어줍니다. 잘라버린다는 소리입니다.
    딱2개만 남겨주었습니다.
    그다음은 물의 지옥이란걸 보여주었습니다. 하수구에 안빠지게
    설치를 한다음 물을 떨굽니다. 바퀴벌레위로 수십번 강하게.호수를
    끝부분을 잡고 쎄게 튀나오게 했습니다.
    그렇게 고문을 한지 10분이지나고. 놓아주었습니다.
    살아돌아가면 소문을 퍼트리겠죠.
    =ㅁ= 운귀의 바퀴벌레잡는법이였습니다. 더럽다...고 생각하시는분
    손으로는 안잡았습니다. 도구를 이용했을뿐이죠.나무젓가락이라는..
    =ㅁ=;;그럼...이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426 왜 장국영을... +5 Lv.1 연심표 05.07.22 253
36425 차기 온게임넷 듀얼 스폰서가 결정됐다네요.. +7 Lv.7 만득 05.07.22 413
36424 정말 낭패네요.... +8 Lv.8 수학짱 05.07.22 237
36423 이것이 게임의 행복입니까? +4 Lv.1 연심표 05.07.22 277
36422 날씨가 무척 덥네요. 아이스바 하나씩~ +12 Lv.1 푸른이삭2 05.07.22 163
36421 kt 요금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3 Lv.99 골드버그 05.07.22 148
36420 컴퓨터 고수분들 급합니다.. 노트북 관련 +2 Lv.1 북극의나라 05.07.22 179
36419 MSL 박정석 VS 조용호 4경기의 마에스톰 대박 영상.. +14 랜디로즈 05.07.22 434
36418 대구 엄청 덥네요. +9 Lv.1 마빈박사 05.07.22 188
36417 음 인간이 더위를 먹어버렸습니다... -_-;; +3 Lv.84 신주대검협 05.07.22 134
36416 에버퀘스트2 재밌어요~ +15 Lv.1 조의 05.07.22 256
36415 바람의 나라 하시는 부운~? +5 武林狂 05.07.22 174
36414 영화 천군 허무한,,,,,,결말.. +4 Lv.56 치우천왕 05.07.22 407
36413 [涵雨夢戀] 神雕俠侶 (신조협려) 의 사랑 .. ? +2 Lv.91 夢戀 05.07.22 202
36412 무더위 실감 (가만있어도 땀이 주르륵) +5 Lv.41 nightmar.. 05.07.22 190
36411 총기 탈취 역시 찌질이 글 올라 왔군요. +6 Lv.99 no***** 05.07.22 388
36410 눈물을 마시는 새 박스판 질렀습니다. +11 Lv.1 [탈퇴계정] 05.07.22 281
36409 인터넷 사용자 필독!! +8 Lv.23 풍이풍 05.07.22 299
» 으아아아악~!! 이거 어떡해 합니까? +16 Lv.1 샤뜨 05.07.22 323
36407 피마새 드디어 출간???(진짜?) +9 Lv.40 무변 05.07.22 430
36406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5 Lv.90 불멸유령 05.07.22 335
36405 명나라장수.일본장수들이 본 이순신/왜 이순신장군은 혁... +12 Lv.16 빨간피터 05.07.22 512
36404 흡연자들에게 놀랄만큼 기쁜 소식.. +12 Lv.1 사슬이 05.07.22 496
36403 25~28일까지 훈련소집에 향방작계까지 -ㅅ-;; +5 Lv.85 소엽 05.07.22 209
36402 배틀필드2 동영상 하나.... +5 Lv.11 Gavin 05.07.22 347
36401 [涵雨夢戀] 여자의 마음을 알아야 .. ? +12 Lv.91 夢戀 05.07.22 426
36400 이번방학동안 게임을 즐기실분 필독!!!!!!! +19 다함께차창 05.07.21 403
36399 사법부는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한다. +5 Lv.74 張三李四 05.07.21 183
36398 중국은 립싱크가수에게 철퇴를 내리는군요.. +17 카발리스트 05.07.21 516
36397 해파리 잡기 +11 Lv.1 알로愛 05.07.21 27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