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시위대사건으로 다친 전경...
(실명위기라고 하더군요... 정말 안쓰럽습니다. 부디 실명으로 가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평택시위’ 강경진압 논란 일파만파 <- 요런식으로 언론에서 모든 것을 경찰의 강경진압탓으로 몰고, 시위대는 무고한 희생양인양 몰아가고 있던데...
아니, 어떻게 그렇게 한쪽편만 들고 한쪽의 잘못만으로만 몰아가는 지 황당하고 화가나기까지 합니다.
사실 기사만 보고, 또 경찰이 한 껀 했구나, 어떤 xx짓을 했길래 기사가 저럴까...시위대 불쌍하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뉴스 동영상을 보고 여러 사람들이 올린 이야기를 들어보니 진실이 그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경찰의 진압에도 지나침이 없었다고는 말할 수 없을런지 몰라도, 무작정 경찰의 잘못으로만 몰아가는 그네들의 편파적 보도...
에휴...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평화시위라는 명목아래 온갖 각목, 쇠파이프, 죽창등등으로 저런 '폭력시위'를 하는 것이, 무작정 강경진압이라는 단어아래 가려져야만 하는 건가요?
시위의 취지에 대해서 어느정도 공감하고 이해는 한다해도 이런 건 참을 수가 없네요. 거기다 정말 개념없는 몇몇 인간들은 시위한답시고 와서 사진찍으면서 v자나 그리고...지들 싸이에 올려서 자랑이나 할껀지...
왜 전경들을 깡그리 싸잡아 욕하는 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어린 나이에 나름대로 열심히 군생활하고 있는 그들이 이 고생을 해가면서 왜 욕을 먹어야만 하는 건지...
욕을 먹어야 할 대상이 있다면 정말 '강경진압'되게 만든 그 명령을 내린 상부, (그것이 정말 지나친 '강경진압'이었다면 말이죠.)
그리고 원인을 제공한 시위대에 있는 것이 아닐런지...
에휴... 다친 전경들이 안쓰럽네요...
중상이 아니었으면 좋으련만...
그냥,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도 아쉽고 안타깝고,
(시위가 있게 된 원인또한 안타깝고, 이렇게 사람들이 다치게 된 것도 안타깝구요...)
더욱 화가 나는 건, 언론의 보도 태도...
시위하는 사람들의 '인권'만 인권이고 나라를 위해 열심히 근무한 죄밖에 없는 전경들의 인권은 x도 아닌건지...
그저 안타까운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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