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자고 뭐하는 짓인지-_-
내일은 왕복 4시간 짜리 지하철 대모험이 기다리고 있는데
자칫하면 오고가는 길에서 자게 생겼네요
불면의 밤을 보내면서... 지금 현재 가장 절실한것은...
라면 한그릇 (... ... ... ... 끓이기가 귀찮다-_-)
간단하게 먹을 수있을 만한 것을 뒤지다가 씨리얼 한봉지를 발견했습니다
먹으면 호랑이 기운 솟아난다는...(허나 이젠 대략 우유 붓기도 귀찮아지고 있음-_-)
결국 그냥 씹어먹으며 tv를 보려했으나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깨서
씨리얼에 안타까운 시선을 쏟는 시커먼 푸들 녀석이 거슬려서
방으로 돌아와 컴퓨터를 키고 말았네요
혹시 이 새벽에 글을 올리시는 작가분이 계실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안고...
고등학교때만 해도 그저 신나게 들었던 이곡이 요즘 들어 가슴을 후벼파고 있네요
아직 졸업은 멀었건만 현실은 코앞에 닥쳐있는 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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