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특종 경쟁,연구성과 물거품 위험
[YTN 2005-05-20 20:03]
[김지영 기자]
[앵커멘트]
국내 언론들의 빗나간 특종 경쟁으로 황우석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가 물거품이 될 뻔한 위기가 있었다고 뒤늦게 밝혔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 저널이 요구하는 보도 제한 시점,이른바 엠바고를 어긴 언론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김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황우석 교수가 곧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연구 성과를 발표할 것이다.'
지난 주 대부분 신문의 1면을 장식했던 기사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보도가 자칫 했으면 황 교수의 이번 연구 성과 발표를 수포로 돌아가게 할 수도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미국의 과학 잡지인 사이언스지의 평가위원들이 황 교수의 연구 논문을 한창 심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황우석, 서울대 석좌 교수] "그게 조금만 들어가버리면 위반이 돼버립니다. 사이언스 규정상 프로세스가 취소 됩니다. 저는 필생의 역작으로 생각하고 있는 이게 완전 휴지조각이 되는거죠."
네이처와 사이언스, 셀 등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과학 전문지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논문이 실리기 전 까지는 언론의 사전 보도를 금기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지난 밤에는 국내 일부 일간지가 연구 논문이 발표되기도 전에 인터넷에 황 교수의 연구 성과 기사를 미리 올렸다가 나중에 삭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모니터 요원들이 쭉 앉아서 기사가 뜨는 순간 잡아내더니 또 깼다… 그러더니 또 한국이라고… 현장에 있던 저로서는 얼굴이 붉어져서…"
지난 해 2월 황 교수의 첫 줄기세포 연구 결과 발표도 한 일간지의 빗나간 특종 욕심으로 하마터면 무산될 뻔 했습니다.
올바른 특종이 아닌 관례와 약속을 저버린 한탕주의 보도는 국제적인 망신은 물론 과학자의 평생 노력을 한순간 믈거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YTN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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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살심이 돗네요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남이 수십년 이룩한걸 한순간에 휴지조각만들려고
하네요 이번이 한번도아니고 두번째입니다
홍혜걸이놈 '아주 특별한 아침'에 의학기자로
나오는데 이놈이 두번째 엠바고 깼습니다
의학기자라는놈이 이번연구 중요성을 모르지않을텐데
질러버렸답니다 아~~우 홍혜걸의 블로그 주소입니다
http://blog.joins.com/media/index.asp?uid=dreroica1&folder=1
따끔하게 한마디씩 합시다 나라망신 개망신 시킨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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