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의사소통이라는 부분을 무지 강조하는 사람입니다, 헌데, 정말 어려운 것이 의사소통같습니다, ㅡㅡ;
썰을 풀면 길것같고 엊그제 경험담이나 해볼랍니다,
자료해석문제를 하나 후배가 가지고 와서 물었습니다,
자료: 앞뒤로 각각 숫자와 알파벳이 적혀있다,
명제: 한쪽 면이 모음이라면 다른 면은 짝수이다,
4개의 자료가 4,7,K,E 로 눈에 보인다, 허면 명제가 참인지 거짓인지 판별하기 위하여 두가지 자료를 뒤집어 본다면 무엇무엇을 뒤집어야하나?
답: E,7이 답입니다, 헌데, 후배가 E, 4 는 왜 안되느냐고 물으며 수학에서 대우명제에 모순이 있다는 반론을 피는 통에 2시간 설득하느라고 진이 다빠졌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제겐 정답이 보이지만 아닌 경우가 훨 많습니다, 저도 처음엔 후배의 논리에 고개를 끄덕일 정도였습니다,
인간의 사고는 정말 많은 맹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바꾸려 하지를 않습니다, 개방적 사고라는 말을 좋아하는 것과 그런 것은 정말 다릅니다,
전 최근의 서울대본고사논의에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다른 문제가 얽혀있기 때문에 다소 복잡함니다만 진정 이 시대가 앞으로의 세계를 짊어질 인간상을 키우길 원한다면 비판적 사고, 상상력에 불타는 인간상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혼자서 배우지 못하며 의사소통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고 키울 수 있습니다, 인간의 스승은 인간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기 걷는 3인의 보행자중에 나의 스승이 될 만한 이가 있다,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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