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월드컵에서 우리가 이태리를 5대 빵으로 이겨버리자!

아... 정말 짜증나는 이태리 축구!

이태리 놈들, 기생 오래비처럼 생겨가지고 얍삽하게 수비만 하는~

으으으, 정말 열 받았음...

독일월드컵에서 우리가 이태리를 5대 빵으로 이겨버려야 합니다!

(그럴수 있을라나? ㅜ_ㅡ;;;)

[몽중몽상]

일단 만날지도 미지수고...
만난다해도... 솔직히, 불가능에 올인.-_-;;;

[반주는약주]

솔직히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건
스피드와 압박축구 이 두가지인데...
선수 개개인의 스피드는 빠르지만..
너무 공을 돌려서 전개가 느려지는 것 같습니다.
압박축구 또한 저번 월드컵과 달리
많이 느슨해진 감을 느낍니다.
요번 한국축구의 수비를 보면 많이 볼 수 있죠.
하지만 한국축구는 다시 되살아 납니다!!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를 바라며...

[벗은곰]

이기는 것은 가능할지도....허나 5:빵은.....좀 ..아니 마니 무리가;;;

다른팀도 아니고 우노제로의 전설이 있는 이탈리아에게 다섯골은 힘들듯;;;;원래 고유의 이탈리아 전술이 수비중심이죠~ㅎ

수비를 일단 탄탄히 해서 굳힌다음에......
한 번의 카운터로 골을 만들어서 1:0을 끝까지 지켜나가죠....

솔직히 이탈리아의 카테나치오는 정말 일품이라는....

[선율]

=.=;; 솔직히 꿈에서나 가능한 일이네요..

[파천러브]

오대빵;;;;

[ch******]

글쎄요. 어제 하는걸 보니, 꿈에서나 가능한건 아닐 것 같은데...

근데 이탈리아 애들 축구 스타일이 좀 거칠고 그런건 사실이지만, 수비만 하는게 얍삽하고 나쁜건 아니죠. -_-; 그런걸로 치면 오히려 영국 애들이 더하지 않나요? 월드컵때 아르헨티나와 싸울때는 정말 자기팀 골대 앞에 10명이 모여서 바글바글 수비만 -_-;

[愼獨]

음. 일단 저는 밀란 팬임을 미리 밝혀두고..

어젯밤 경기는 저에게 최상의 결과였어요.
태극듀오 맹활약.. but 밀란의 결승진출..
바란대로 되었다고나 할까요... 움하하..

한데 궁금한게 있는데..
이건 분명 클럽축구인데.. 어째서 이걸 국대경기와 연관시키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태극듀오가 있기때문에. psv 팬이 아닐지라도 psv 응원하고 열광하는건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클럽축구를 국대축구와 연관시키는건 솔직히 이해가 안되요.

뭐 어잿든 저에게는 밀란이 결승진출해서 좋고!
태극듀오가 맹활약해서 좋고!
최상의 결과입니다. 두선수 모두 빅리그 진출 꼭 이루었으면 하네요 ^^

[삼매경]

천하시무님 => 쩝, 제가 아침에 좀 흥분해서... -.-;;;
제가 좀 너무했군요... 걔들도(이태리 애들) 다 공 잘차고 멋진 애들인데... 쩝 ㅡ_ㅡ;;;

[ch******]

뭐, 굳이 이해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보는 사람이 연결하고 싶으면 연결하는거고, 하기 싫으면 안 하는거지.

저는 솔직히 월드컵때 이탈리아 애들 축구 스타일이나 매너, 이탈리아 사람들의 반응 등을 보고 이탈리아 애들에게 학을 떼었습니다.

지금도 이탈리아 사람들 한국 사람들 싫어한다고 하죠? 허허... 썩을 놈들.

이탈리아 애들이 공 잘 차는건 동의하지만, 멋진 애들 같는 않습니다. 무에타이를 방불케하는 그 '습관성' 팔꿈치 작렬 같은건 정말...

[벗은곰]

이탈리아 애들이 원낙 개념이 없나봐요~

스포츠랑 격투기를 구분 못하는 걸지도....ㅎㅎ
그리고 오바는 왜이리 심한지...
이탈리아 사람들은 뻥쟁이라는 말이 맞는듯....

[현(炫)]

풉... 챗메이트님 습관성 팔꿈치 작렬에 올인...ㅋㅋ

[愼獨]

뭐 그냥.. 우리나라의 클럽/연고지 문화에 대한 몰이해가 아쉬워서 그럴뿐입니다.
이번경우엔.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라는 속담이 딱 들어맞는 경우라서..
chatmate님 말씀대로 굳이 제가 이해할 필요는 없겠죠..

ps. chatmate님께서 가지고 계시는 이태리애들에 대한 편견은.... 이제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3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 대다수가 그러니까요.
그냥 시간나시면 접시 스포츠/레져 채널에서 하는 serieA 중계 몇번 봐주시길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벗은곰]

근데.....소직히 이탈리아 리그가 가장 거칠긴 합니다....-_-;;

원체 모든 팀들이 치열하다 보니....
물론 프리미어나 프리메라 리가도 치열하긴 하지만...

뭐랄가요....세리아 아가 떠 빡쎄다고나 할가요???
오죽하면 공격수들의 무덤이겠습니까;;;

[삼매경]

이탈리아 애들중에서도 제법 멋진 놈들이 있었어요...
혹시 기억들 하시나 모르는데..
1982년도 득점왕 파울로 롯시(장발이 참 인상적)
90년대의 히어로 로베르토 바지오(말총머리로 유명했죠 ^,^ ) 등등

[zeppelin]

밀란과 이탈리아가 같지 않듯이
PSV와 한국 또한 같지 않습니다.

물론 같은 한국 사람이 포함된 PSV를 응원하는것이 인지상정이겠지만,
오래전부터 밀란팬인 사람들에게는 아니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