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당장의 주림을 면하기 위해 장래에 황금알을 낳을지도 모르는 거위를 삶아 먹으려고 하는군요.게다가 그 주림이란 실체조차 불분명하고,,
언제까지 유망주 혹사의 전철을 밟아 실패한후에 교훈을 얻을지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물론 멋대로 판단하여 박주영을 위한답시고 국대에 선발하라고 난리친 네티즌들도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원칙없이 표류하는 축협의 무개념행정이 더 비난받아야 합니다.
만약 박주영이 국대와 청대에 동시에 선발된다면 그는 6월부터 살인적인 일정에 시달리게 됩니다.3일간격의 국대경기를 치르고 네덜란드로 날아가 이틀만에 청대경기를 치뤄야 합니다.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일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박주영의 국대선발이 확실시되는 만큼 지금에 와서는 넋두리에 지나지 않겠지만 국대선발을 피할수없다면 청대에서만큼은 제외했으면 하면 하는 바램입니다.아무리 이번청대가 유럽에서 열리는 만큼 중요한 대회라고는 하나 피로한 선수를 부상위험을 무릎쓰고 출전시켜야할만큼 대단한 대회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그리고 봉감독 정말 할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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