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푸념글이지만, 저만 이런건지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물론 아시다시피 대부분 30화도 못 가서 글이 올라오지 않더군요.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고 작가연재를 정말 조금만 흥미가 가도 마구 읽었습니다.
하지만 글을 너무 여러개 매일 읽다보니 종국에는 이게 이 소설인지 저 소설인지도 헤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회귀 환생 이계 귀환 게임시스템 레이드 헌터 갑질
이런 잘 팔리는 소재에 질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처음 무료 연재분에선 너무 즐거웠는데 유료가 되고 시간이 흐르며 점점 늘어지는 글을 보고 아쉽기도 하구요.
마치 케이크 위의 체리는 정말 맛있었지만 나머지 크림과 빵은 다른 빵과 큰 차이가 없어 그럴지도 모릅니다.
어느새 무료 연재분만 보기 시작했고(체리피커라고 하나요?) 덕분에 돈주고 보는것도 두편으로 줄었네요.
지금 돌이켜 보면 일반연재에서 완결까지 읽은 글은 매 편 즐겁게 읽었고 아직도 잘 기억나는데 말이죠.
이런게 권태기?를 겪어보신 분 있나요?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