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야야!~ 선생님이 너 불러."
"정말!"
중딩
"내가 말이야!! 이 상처 보이지 이거 일당백으로 싸우다가."
"너 그거 점때 담 타넘다가 긁힌 것 아니야?"
",,,,,"
고딩
"선생님 저의 육체에서 아주 강력한 신음을 내고 있습니다. 몸속 깊은 곳까지 욱신욱신 거리고 있사오니 집에 좀 갔다와야 할 것 같습니다."
"앉아!"
"네... ㅡㅡ;"
20대
"널 사랑해~."
"나도 너를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30대
"ㅇㅇ이가 오늘 죽었단다."
"그럴리가!!!"
40대
"아들아, 역시 공부를 잘하는구나. 얼굴도 잘 생겼고 너만하면 뭇 여자들이 줄줄줄 쫒아다니겠다."
"정말이세요? 아버지!!!!"
50대
"역시 내 아들이야. 멋지고 잘생겼지. 인물 좋지."
"훤칠한 아들 두셨습니다!!!!!"
60대
"이 놈 자식이 얼마나 제게 잘 해주는지 모릅니다."
"정말요. 아이구. 좋으시겠어요!!!!!!"
70대
"아들 놈하고 며느리가 얼마나 잘해주던지 이제는 나이도 모르고 산답니다."
"참.. 좋으시네요!!!!!!!"
80대
이 때부터는 거짓말로부터 차츰 멀어진다.
"이눔 자식은 아비마저 무시하는 구나!!!!!!!!"
90대.
그러나 다시 가까워지는 죽을 즈음.
"늙으면 죽어야지. 하아~!!!!!!!!!"
100대...
띵~~(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지막 한 마디...
"난 아직 안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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