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4강에서 엄청난 혈전끝에 유일한 천적이랄까...팀민군을 잡을때 그의 우승은 이미 확정된거나 다름 없었죠..
그래도 상대가 투신 박성준이기에....저그의 최고라고 일컬어지는 박성준이기에...
기대해보았지만...
결국 3:0완패....진짜 허무하게 졌습니다..
이로써 윤열이는 현존 최고라는데 의심할 여지를 없애버렸으면 온겜넷에서 저그는 조연이다라는 속설을 깨버리지 못했습니다...
진짜 이 결승전 보면서 이윤열도 대단하다고 느끼긴 했지만 박태민이 무지 대단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엠겜에서 스코어는 4:2....진짜 팀민이의 운영에 그냥 밀렸죠...그 결승에서 윤열이가 보여준건 기가막힌 수비밖에 없었던것 같고...
온겜넷 4강...진짜 2경기까지 거의 관광 수준이다가 3경기 테란의 꿈에서 45분간 혈전끝네 지면서 페이스 잃어버려서 역전패...
3경기가 테란의 꿈이라고 불리우는 발해의 꿈이 아니였으면 3:0으로 그냥 관광당할뻔했죠..
진짜 그경기 말도안되는 박태민의 운영....
그리고 3,4위전 이병민을 3:0으로 보내버릴때 그 포스는..진짜...결승 못올라간게 이해가 안되더군요...
허!~~~아무튼 홍진호를 비록한 모든 저그유저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배신감 마저 느껴지는 결승전이였습니다...
(그래도 홍진호는 명경기라도 만들어줬는데...ㅜ.ㅡ)
참 묘하게 됬습니다...윤열이 태민군...성준이가 각각 우승1번 준우승1번씩 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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