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좋은곳으로가시길..
* ▩다라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2-22 19:52)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부디 좋은곳으로가시길..
* ▩다라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2-22 19:52)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이군요...
"번지점프를 하다"를 개인적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몇 않되는 영화로 봤었는데...우수에 찬 깊은 눈망울은 다른 누군가가 대신할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덧붙여 앞으로 군대에 가실분들이 혹시나 너무나도 힘든때가 있거든 자신의 상관이나 지휘관에게 솔직하게 말하세요. 군대도 사람사는 곳입니다. 진실한 마음은 역시 통하는 곳이지요. 정히 원하면 전출이라는 것도 있으니..
물론 군대라는 곳 자체가 생사를 국가에 맡겨야 하는 곳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정말이지 힘이 들때면 자신에게 힘을 주는 존재들이 누구든 있습니다 가족일수도 있고 친구가 될수도 있고...그들은 언제나 나의 편인 것입니다.
참고로 어느 소설속 한구절을 적어 봅니다
-나는 곧잘 혼잣말을 한다. 그런 버릇이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누구나 마음 속의 '자기'는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자기'와 또 하나의 '자기'가 늘상 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고독한 사람일수록 마음 속의 '자기'가 많다 그것이 그 사람과 힘을 합해서 고독을 이겨 나가는 것이다...
Commen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