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갔더니 반가운 소설이 눈에 띄더군요 아이리스 2부..
예전에 먼치킨물이라는 소리를 들었어도 아이리스만은 거부 할수 없는 웃음에 진짜 열광 했던 사람 중 한명입니다.
그리고 이제 오랜 공백 끝에 다시 책이 나오니 정말 즐겁군요.
예전에 출판사 문제 때문에 힘드셨을텐데 다시 발 돋움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러고 보면 예전 무협 동천도 이부가 나와야 할터인데.. 동천은 찾아 보기가 힘드네요
진짜 재밌게 봤던 것 중 하나가 동천이죠
동천도 이부 나온다고 했지만 아직 안나온 듯 몇년은 된 듯 합니다.
이럴때 보면 참 재밌는 소설들이 안나올때면 섭섭하긷 합니다.
그래도 예전 재가 한창 판타지 소설 쓸때 힘들때면 즐겁게 봤던 소설이 다시 나오니 여간 기뻐서 지갑에서 슬그머니? 돈이 나옵니다.
그리고 특히 1권에서 인디에게 협박을 가하는 주인공
둘리 인형의 꼬리를 돌리면서
"후후~ 니가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것과 둘리 몸속에서 솜이 튀어나는 게 먼저 일까?"
진짜 웃겼습니다. 거기에 대략 한방 더
다 때리고 좀있다 강렬한 협박
"둘리에 이어 또치로도 맞고 싶지 않으면 불어!"
하핫 여간 즐거워서 책이 안놔지네요
아 그리고 연장질.
저도 이거 제목 부터가 작살이라 한권 샀는데 진짜 재밌었습니다. 기계톱.. 강추이지요.
하여튼 오늘은 새책들이 많아서 너무 재밌고 알찹니다.
* 연담SCV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2-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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