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흠,,
위 제목 그대로입니다,,
참으시면 안되요!!
아래글은 금강님이 논단글에 올린글 중 몇줄을 뽑아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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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오는 도중에 안 팔리면...
결국 권수를 줄일 수 밖에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대로 어느 정도 출간이 된 후에 구입을 시작하시면 결국 그때까
지는 책이 안 팔리기 때문에 출간된 부수는 줄어들게 되고...
뒷권부터는 내용에 충실하기보다는 빨리 끝내기 위해서 내용을 줄이
는 작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적게 팔린다고 왜 줄여?
가 아니라... 작가들 자체가 맥이 빠집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안 팔리는 구나.
그래서 길게 쓸 힘이 안 생기는 거지요.
빨리 끝내고 싶은 생각만 들고 글에 애정이 들어가기 힘듭니다.
실제로 책은 안 팔린다.
그럼 방법이 없습니다.
책을 줄이고 다음 책을 기약할 수밖에요.
하지만 글이 잘 팔리면 마음 먹은 대로 쓸 수가 있게 되고 최선을
다할 수가 있도록 터전이 마련되는 것이 현실(現實)입니다.
이 점 잊지말고 기억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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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저는 이 글을 보고 마음을 고쳐 먹었는데(?)
아직도 많은 리플들을 보면
'이건 기대도 되고 출판주기도 느리고 해서 한 번에 보려고 아직
참고 있는데,,'
이런 식의 생각을 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 올립니다,,
물론 늦게 나오는 소설은 한번 보면 그 금단현상(?)에서
빠져 나오는 게 쉽지 않습니다,, ㅎ 그건 사실이죠,,
그러나
'이 책은 진짜 재밌다,, 소장해도 되겠는걸?!'
이라고 생각하시는 책이 있으면 어차피 소장할거
한권 나올 때마다 천천히 모으시고(큰 출혈을 막을 수 있죠, ㅎ)
책을 사는 게 여의치 않다면(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대여점에서 빌릴 때도 한 번에 팍 빌려서 몰아보시지
마시고 나올 때마다 보는 게 어떠실지,,(몰아보시면 눈 나빠져요!!)
그렇다고 뭐 제가 책을 많이 산다는 것도 아니고(아직 학생신분이라)
책을 사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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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름신을 강림시키려는 것 뿐이죠,,(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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