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문학의 힘은 뭘까요?
저는 이야기를 구성하는 힘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이야기를 꾸며주는 수려한 문장이 뒷받침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이야기의 얼개도 잘 짜지 못해 좌절하는 제가
맵시나는 글을 만들려고 애면글면 하고 있습니다.
그 시간에 구성이나 탄탄히 쌓는 게 여러모로 나을텐데 말입니다.
자꾸만 화장이 진해지는, 오래된 창기의 얼굴 같은 글이 되고 있습니다.
ㅠㅠ
고치고, 지우고, 버리고 하다보니 남은 게 없어서 오늘도 연재를
올리지 못한 자의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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