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와 염장의 불꽃튀는 전쟁이 시작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해신(연출:강일수, 강병택 극본:정진옥, 황주하)'이 19일 방영분이 TNS미디어코리아 전국집계 시청률결과 29.2%를 얻는 등 인기가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장보고 역을 맡은 최수종과 염장역의 송일국이 불꽃튀는 연기대결을 펼치고 있다.
선점은 최수종이 잡았다. 최수종은 사극엔 어울리지 않는 마스크를 가졌다는 기존의 통념을 넘어 사극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KBS 2TV '태양인 이제마'에서는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상의학을 완성시킨 19세기에 가장 뛰어난 의학자인 이제마역을 소화해 냈으며, KBS 1TV '태조왕건'에서는 궁예의 카리스마를 뛰어넘어 삼국을 통일해 고려 건국을 이끌어 낸 장수, 왕건역을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사극에서 발산시키는 그의 넘치는 카리스마를 보여줬었다.
반면 '해신'을 통해 첫 사극연기를 시작한 송일국은 '사극연기의 달인' 최수종에 비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훌륭한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어딘지 외롭고 우수에 찬 눈빛과 메마른 감정속에 늘 많이 없는 장보고의 숙적이자 연적인 염장역을 멋지게 소화해내고 있는 것.
KBS 2TV '해신'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시청소감을 올린 홍순오씨는 '최수종씨 연기가 너무나 가슴에 와닿습니다. 눈물나는 연기에 감동했어요'라며 최수종의 연기에 찬사를 보내는가 하면, 최철희씨는 '송일국말고는 염장역을 소화해낼 수 있는 인물이 없다. 송일국씨 화이팅'이라며 송일국의 연기에 화이팅을 외쳤다.
한편 19일 방영된 KBS 2TV '해신'에서는 상단을 이끌고 당나라에 간 최수종(장보고 역)가 관군에 의해 살해된 줄로만 아는 수애(정화 역)가 자살하려고 바다속으로 들어가자, 송일국(염장 역)이 뛰어들어가 수애를 구해주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최수종을 마음속에 염모하고 있는 정화역으로 나오는 수애는 얼마전 한 인터넷 브이아이피 설문조사(www.vip.co.kr) 사이트에서 채시라를 제치고 '한복이 더 잘 어울리는 배우'로 뽑힌 바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해신'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두 주인공, 최수종(왼쪽)과 송일국(오른쪽). 제공=KBS]
설평상단의 호위무사인 장보고. 극한의 상황에 처할수록 더욱 대담해지고 빛을 발하는 장보고역
(남안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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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 요즘에 전 잘 보고 있읍니더ㅏ만 여러 고무팜 ㅏㅈ분들은 어ㅓㄸ ㅓ씬지??
추신 : 이런 말 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취수종씨와 송이국 씨보다
제 눈빛이 더 멋있...(탕-!!!)
하핫! 오늘또 방구석에 쳐박서
왕따놀이를 하다가지금 자신이
하는 게 왕따놀인지 시체놀인
지 고민하다 결국 폐인놀이라고
겨론지은
잘.생.긴 I폭군I광곰 배상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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