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 이면 가능했던 나의 소박한 행복이...

우리집 동네 책방 대여비는 한권에 800원입니다. 전 한권에 읽는데 1시간 정도 걸리기떄문에 4권을 빌리면 얼추 잠자기 전까지 읽을 수 있죠. 중간에 뜨뜻한 라면을 곁들이면 그 날 하루는 행복하게 보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좀 샛군요.

5000원 들고 가서 책 4권 빌리고 옆에 (바로옆) 수퍼에서 담배(타임이 딱 1800원이죠,후후)를 사서 5000원을 보람 있게 썻었죠. 후후 불과 3주전에는요.  담배값 1월 1일 되니 칼같이 500원 씩오르더군요. 으헝헝 이제는 책 3권에 2000원짜리 디스를 사고 남은 600원으로 뭘할까 고민한다는....ㅜㅜ

[타리]

이상 군대 1달 앞두고 있는 타리였습니다.
사라전 종횡기는 언제나올려나...

[紅淚]

그래도 추울때는 피해가시니 다행이네요
군대는 여름과 겨울이 제일 싫죠 -_-;

[천화n이드]

저두 3월달에 입대라는...ㅋ

[슈리하잔]

저도 3월달 ㅎㅎ

[5년간]

후후후.... 애연자여러분들껜 미안하지만.. 난 담배값이 올라서 좋다... 주위에 담배피는 인간들이 하나하나 줄어간다.. 기쁘다.

[무적마도]

;;;엉뚱한 한마디
다음달이면 전역1주년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