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에... 너무너무 배고파서 반팔에 슬리퍼 끌고 슈퍼에 가는데 왜 이리 추운지..
빨리 빵 사서 돌아오려고 달리다가 갑작스런 차의 등장과 함께 쿵~
그나마 천천히 달리는 차량과 부딪쳐서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어쨌거나 놀란 자동차 운전수가 나와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놀라고 춥고 정신없고 혼란한 상태고.. 어찌어찌 해서 끝났습니다. -_-;;
빵 사고.. 집에 돌아와서 빵먹고 나니 갑자기 졸음이..
그냥 자고 일어났더니 밤 11시... 일어나서 거울보는데 경악!
오른쪽 골반과 허벅지 쪽에 큰 멍이...
아아.. 지금도 아픈게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
집엔 아무도 없고 쓸쓸하고.. 춥고(보일러가 맛이 가서) 아프고..
아.. 눈물이 나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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