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한국바둑리그( http://2004baduk.hangame.com/badukleague/main.nhn )도 어제부터 챔피언 결정전을 시작했습니다.
한국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와 같은 방식으로 치르는 챔피언 결정전은 페넌트레이스 1등인 한게임바둑(주장 이세돌 9단)과 4등인 파크랜드(주장 목진석 8단)이 대결합니다.
4등 파크랜드는 3등 보해(주장 송태곤 7단)를 준플레이오프에서, 2등 범양건영(주장 유창혁 9단)을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3:1로 이기고(파크랜드는 두 번 다 2장만 졌음)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왔는데, 어제까지 파크랜드가 1: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밤 8시에 시작합니다. 오늘과 내일까지 파크랜드가 3:0으로 이기면 주장전 없이 바로 파크랜드가 우승하고, 오늘과 내일의 결과가 2:1(파크랜드가 앞서든 한게임바둑이 앞서든)이면 일요일 6시에 주장전을 치릅니다. 주장전까지 치러서 결과가 2:2라면, 한 팀에서 둘씩 뽑아서 연기(페어바둑이라고도 함)를 치릅니다(빠르면 일요일 밤 8시부터 - 주장전 끝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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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응(應잉)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2004년 12월 26일, 28일 - 소공동 을지로 롯데호텔 3층 아데네가든
[풋고구려]응씨배 결승시리즈(12) 12월 28일 올라온 기사모음
응씨배 결승시리즈(13) 연약한 이미지를 탈바꿈한 상호가 대승을 거두자 우뢰와 같은 박수가 나왔다.
응씨배 결승시리즈(14) 마음도 흡족, 뱃속도 흡족, 상호가 소주를 마음껏 즐기다
응씨배 결승시리즈(15) 상호 "두 판 모두 난해했다."고 토로, 이세돌은 최철한을 "지도"
응씨배 결승시리즈(16) 화이강: 뷰티풀한 한 판이었다. 섭위평: 최철한을 배우지 마라.
응씨배 결승시리즈(17) 진정한 승부는 이제 시작이다 - 상호는 우승을 통해 가정내 지위향상을 희망
응씨배 결승시리즈(18) 상호가 온유함을 좀더 멀리 내던져 버리길 희망한다.
남은 일정은 내년 3월 3, 5, 7일에 북경(北京베이징)에서 치른다고 합니다.
[사이버오로-한국기원 응(應잉)씨배 기사] [타이젬 응(應잉)씨배 기사, 해외기사, 명예기자 뉴스]
[프로 바둑기사 사랑회 세계 대회 소식 응(應잉)씨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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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마킬러(일본에서는 살인마라고 하는 거 같던데)' 가토 마사오 9단( http://www.cyberoro.com/info/info_profile.asp?ntn=3&grade=39&gno=2024&cnt=0&gdiv=1&sts=Y#profile )이 뇌경색으로 숨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주소에서.
http://www.cyberoro.com/news/news_view.asp?gdiv=0&gul_no=506300
http://www.tygem.com/news/news/viewpage.asp?pagec=&seq=3370&gubun=1
웬만한 중앙일간지에서도 바둑 항목에서는 다 나오는군요. 일본프로바둑 개혁에 앞장선 분으로서 참 할 일이 많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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