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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8 검마
작성
04.12.23 23:14
조회
501

오늘 패자조 4강 최연성 박성준, 조용호 박용욱 경기가 있었습니다. 앞경기는 레이스의 활약으로 최연성 승. 두번째 경기는 요즘 토쓰들의 유행인 방어형 프로토스가 선보여진 경기였습니다.

저그에게 토쓰들이 많이 밀리니까 강민선수가 시작했던 방어형 프로토스를 계발하기 시작, 최근들어 괜찮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죠. 특히 박용욱 선수는 저번주에 변은종 선수를 꺾을 때도 그랬고, 어제 박경락 선수를 꺾을때도 방어류의 전략으로 승리했죠. 캐논-템플러-멀티... 여기까진 더블넥과 같지만(같다고도 할수 없죠. 더욱더 적극적인 방어형태니까.) 그 이후에도 계속 방어-멀티-방어-멀티 하면서 장기전으로 가는 토스... 게다가 다크아칸을 십분 활용하는 플레이로써 저그를 말리게 하는 경기가 많았죠.

그런데...

역시 토스에게 1년에 두번진다는, 조용호의 저그였습니다.

역시 방어형으로 가는 박용욱 선수에게 조용호 선수는...

드랍-멀티-드랍-멀티-드랍-멀티

로 맞서더군요.

박용욱 선수, 1경기,2경기 아무것도 못하고 허무하게 졌습니다. 저그,테란 강세속에서 토쓰는 항상 죽어나는데... 토쓰가 그렇다고 쉽게 무너질 종족이 아닙니다. 새로운 전략, 빌드를 만들어 토쓰 스스로가 살아야 할 때 같네요.

p.s:박지호선수의 플레이가 진정한 토쓰의 해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曇無
    작성일
    04.12.23 23:15
    No. 1

    흠 토스 암울시대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4.12.23 23:21
    No. 2

    ㅋㅋ 물량 굿...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연심표
    작성일
    04.12.23 23:22
    No. 3

    박지호의 물량이 정석...올인 지호물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12.24 00:42
    No. 4

    박지호가 프로가 나아갈길이라고..김동수가 말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종종종
    작성일
    04.12.24 00:57
    No. 5

    그러고보니 박경락을 요즘 못봤는데 ;겜 잘하고 있나..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12.24 01:41
    No. 6

    으흠.. 조용호한테는 안통했군.. 그럼 박태민에겐 통할지.. 박태민도 토스말리는덴 일가견이 있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iMe
    작성일
    04.12.24 10:40
    No. 7

    방어형 좋긴한데..
    2%부족하더군요.
    셔틀사용이...
    셔틀을 좀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게릴라 해주면...
    정신없이 막다가 쥐쥐치는 일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학
    작성일
    04.12.24 11:43
    No. 8

    하지만, 방어형 토스와 상대하는 저그 간에
    서로 게릴라를 펼치면 토스쪽 피해가 더 클 것 같습니다.

    이유는 일단 방어형 토스 상대의 저그는 스파이어 테크를
    거의 기본적으로 가져가고, 또한 토스가 앞마당을 확보할 정도
    시점에서 저그는 그보다 1~2개 정도의 멀티를 더 확보하고 있죠.

    이 상태에서 토스가 방어를 거의 캐논으로 돌리고,
    남는 병력을 게릴라용으로 사용하려면 방어가 더욱 약해질 것 같습니다.
    특히나 템플러 계열이 없는 플토의 캐논 방어막은 너무 취약하죠...

    설령 돌린다 하더라도 저그의 스컬지, 뮤탈들을 피해야 한다는 부담..

    마지막으로 성공한다 하더라도, 저그가 뮤탈 1~2부태로 휩쓸어버릴 경우
    플토가 지불해야 할 대가가 더 클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4.12.24 13:10
    No. 9

    그래서 나온 대안이 다크아칸인데... 이것도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원효대사
    작성일
    04.12.24 13:31
    No. 10

    조용호 선수가 방어형 프로토스를 많의 겪어봐서 더욱 쉬울수도 있을수 있겠습니다.
    KTF에 프로토스의 강자들의 박정석 선수, 강민 선수가 있으니까요.
    원래 방어형 프로토스라는 것은 강민 선수가 먼저 선보였고, 다크아칸의 마인드 컨트롤은 온게임넷에서 강민 VS 박정석 선수에 4강전 경기에서 페러독스 라는 맵에서 박정석 선수가 선 보인봐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운(流雲)
    작성일
    04.12.24 15:54
    No. 11

    토쓰의 암울시대가 빨리 끝이 났으면..ㅜ.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狂風
    작성일
    04.12.24 21:01
    No. 12

    박지호 토스는.....대저전 박지호 플게머 치곤 무지 약한편입니다.
    그러니 대테전을 그리 잘하면서도 티비에 자주 못 나오는거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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