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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레밍무적
작성
04.08.31 22:12
조회
705

‘일본은 없다’ 표절의혹 법정에서 판가름 날듯

[프레시안 임경구/기자]  한나라당 대변인인 전여옥 의원은 31일 자신의 저서인 <일본은 없다>에 대한 표절 의혹을 보도한 오마이뉴스, 서프라이즈 등을 상대로 총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전여옥 “작가로서의 명성에 치명적 타격”

  

  전 의원은 이날 오마이뉴스의 오연호 사장, 정운현 편집국장, 박모 기자, 서프라이즈의 김모 칼럼리스트, 재일 르포 작가 유모씨를 상대로 낸 소장에서 “유씨가 이미 10년 전 흐지부지된 표절 의혹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오마이뉴스에 기사 내용으로 제공했고, 오마이뉴스는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채 악의적으로 보도했으며, 서프라이즈 또한 이와 관련해 악의적인 비방을 목적으로 기사를 게재했다”고 주장했다.

  

  전 대변인은 “기사의 내용은 전혀 확인되지 않거나 왜곡된 사실을 기초로 한 것"이라며 "자연인인 원고의 명예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고 제1야당의 대변인이라는 지위에 요구되는 도덕성에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가하고자 하는 불순한 목적이 있음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전 대변인은 이어 “비방 목적의 허위보도, 허위사실 적시로 도덕성과 순수성, 작가로서의 명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됐다”며 “피고들이 우리나라 언론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비춰볼 때 원고가 입은 정신적 손해는 환산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이 유씨 취재 내용을 도용해 썼다”

  

  사건의 발단은 오마이뉴스가 지난달 1일 전 의원의 저서인 <일본은 없다>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한 재일 르포작가 유모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씨가 일본에 거주하며 취재한 내용을 전 의원이 절반이상 차용해 책을 저술했다”는 요지의 기사를 게재한 데 따른 것이다.

  

  인터뷰에서 유씨는 “정확히 표현하자면 도용이다. 몰래 의도적으로 내 자료와 원고, 취재기를 훔쳐다 썼다. …더구나 그녀(전 의원)는 책이 나오기 3개월 전에 우리 집에 와 3박4일 동안 숙박하면서 자료들을 섭렵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서프라이즈의 칼럼리스트인 김씨도 “전여옥, 끝까지 가보자”라는 글에서 “(전 의원이) 이런 어마어마한 대형사고를 쳐놓고도 국회의원이 되려고 했다니 놀라울 뿐이다. …전여옥은 간 크게도 돈과 명예를 동시에 움켜쥐고 그 중 하나도 놓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유씨는 이에 앞서 자신의 저서 ‘하품(下品)의 일본인’ 서문에서 “그 저자(전여옥)와 나는 친구사이였다. 그 저자는 방송국 기자였고 나는 르포라이터였기 때문에 나는 이를 믿고 나의 자료와 원고, 취재기를 들려주었다”며 “그런데 그 내용들이 한치의 가감도 없이 (일본은 없다에) 그대로 1백 퍼센트 인용되었는가 하면, 어떤 내용은 내가 눈물을 흘리면서 취재한 이야기를 그녀에게 들려준 것이 역으로 그녀가 눈물을 흘리며 취재한 것처럼 그 책에 둔갑되어 있었다. 취재 현장에는 그림자조차 비치지 않았언 그 저자가”라고 표절 의혹을 제기했었다.

===

국회의원 중에 제일 싫어하는 아줌마 전녀오크-_-;; 옛날에 표절껀 때 잠잠하더니 이제 국회의원됐다고 힘좀 쓰나본데...아무튼 이 아줌마 무지 싫어요-_-


Comment ' 1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8.31 22:17
    No. 1

    그런데 작가로서의 '명성' 이 있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황규영
    작성일
    04.08.31 22:20
    No. 2

    표절자는 지옥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紅淚
    작성일
    04.08.31 22:25
    No. 3

    명성이요? 있었죠....아주 악명을 떨쳤다고 기억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내공별무
    작성일
    04.08.31 22:35
    No. 4

    ㅡ,ㅡ;;;;표절자는 지옥으로.....!!!!!제가 최근에 아주 재미있게 읽은 무협중에 하나는 제가 아는 다른 소설과 너무나 익숙한 설정과 캐릭터와 묘사가 나오더군요!!!!

    함부로 단언하지 마세요!!! 세상은 무척이나 애매모호한것 같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철동
    작성일
    04.08.31 23:24
    No. 5

    저 인간이 평소 보여준, 무식이 팍팍 튀고 막나가는 언행을 보자면 자신이 썼다고 주장하는 책 속의 '나'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 책, 옛날에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도저히 글쓴 장본인이라고는 생각이 안드는데요?
    무슨 소설책도 아니고, 엄연히 필자의 생각과 나름대로 주장이 담긴 글인데 이렇게 매치가 안돼서야 어디 글쓴 장본인이라고 믿어주겠습니까. 진실의 여부야 곧 밝혀지겠지만.
    글을 보면 사람의 성품을 알 수 있는데, 제가 보기엔 표절 120%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레밍무적
    작성일
    04.08.31 23:27
    No. 6

    전녀옥씨하면 대변되는 말이 무식뻔뻔이죠-_-; 에거...이분은 왜이리 싫을까요? 한사람을 이정도로 싫어하는게 신기할정돕니다..나랑 상관도 없는 사람인데-_-;아무튼 옛날에 이분 표절껀 읽고 울분이 치솟았던적이 있는데..권력의 개입없이 진실되게 판정이 나길 빕니다..하지만 젖녀옥씨가 고소인 자격으로 있으니깐 소송이 기각되더라도 자기한테는 피해가 없는거 아닌가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철동
    작성일
    04.08.31 23:38
    No. 7

    책을 출판 직후 번개에 맞아서 뇌가 맛이 갔다거나, 길가다가 바나나 밟고 넘어져서 뇌진탕으로 미치지 않은 이상, 책속의 나와 전여옥씨는 동일인물이 아님을 확신합니다!
    방금 그 책 훑어보았습니다. -_-;
    제 책장 한 귀퉁이에 꽂혀있었습니다. 설마 했는데 옛날에 얻어와서 한 번 보고 꽂아놓은게 아직도 있었습니다.

    전여옥씨도 사실 승산없음은 잘 알고 있는 듯 합니다.
    형사소송이 아니라 민사소송을 걸었다는군요. 민사는 자신이 불리해지면 그냥 고소취하하면 되니까요.
    그럴거면 아얘 소송을 걸지를 말던가, 도대체 뭐하자는건지.
    역시 그 사람은....범인의 머리로는 이해 불가능한 사고방식의 소유자인 듯....-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상사
    작성일
    04.09.01 00:27
    No. 8

    '일본은 없다' 저도 읽다 차마 학교책이라 던져버리진 못했는데...
    한마디로 쓰레기입니다 어떻게 대학까지 나왔다는 사람이 그딴 글을 쓸수가 있는지 정말 이해할수가 없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한척
    작성일
    04.09.01 03:48
    No. 9

    비열한 짓입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혈반사접
    작성일
    04.09.01 13:32
    No. 10

    전여옥도 쓰래기죠....이사람 토론하는거보면..
    진짜 살심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04.09.01 14:45
    No. 11

    표절요? 표절이라...과연 표절이라고 말해야 하나요?
    제가 알기론 이름만 바꿔서 출판한 정도라고 하든데요.
    외국특파원으로 갔다온 사람들 왜 그러나 모르겠네요. 왜국물을 넘무
    많이 먹었나 아니면 머리가 썩어들어가는 병들에 걸렸나? 정말 웃기는
    짬뽕들이 많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화비룡
    작성일
    04.09.01 22:56
    No. 12

    비열비열비열

    다른분이 일본에서 생활하고 쓴건데... 그걸 표절........

    에이 퉤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슬
    작성일
    04.09.02 01:43
    No. 13

    전여오크.....정말...돼지라고 할수밖에 없는..지저분한 여인........
    다양을 이해하지 못하는..흑백논리만 아는 트렌지스터 여인..ㅡㅡ;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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