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시점에서 수비로 전환하는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경기에는 리듬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3:3후 김호곤은 말리에 사인을 보냇죠. 비기자고..
후반 19분에.. 아직경기가 30분 경기의 1/3이 남아있는시점에서...
이 시점에서 선수들은 흐름을 완전히 잃어버렸죠. 골을 안먹어서 다행이지만 먹는다해도 뒤집을 능력은 완전히 잃어버렷습니다. 30분동안 남은것은 잘해야 동점 실수하면 패배인 상황이 되어 버린거죠.
그런점에서 말리는 대응을 잘하였다고 봅니다. 결승도 아닌 예선이였기에 앞으로 8강이후를 생각하면 수비에 치중하면서도 정상적인 플레이로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다고봅니다. 관중의 야유나 그런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의 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그런식의 플레이로 인해 올림픽대표팀의 8강경기의 흐름을 잃어버렸다고 봅니다.
이건 전적으로 감독의 책임으로 보입니다. 최대한 수비에 치중하면서도 정상적인 플레이를 유지해야 불과 며칠뒤의 8강전을 제대로 치룰수 있는 것일텐데요.
한국의 8강 진출 축하합니다.. 그러나 이대로는 8강을 못넘을거 같군요. 며칠동안이나마 경기흐름을 다시 찾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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