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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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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기사 허와 실.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
04.08.13 20:05
조회
217

인터넷 신문기사에 대한 허와 실..

이번 동방신기 건도 그렇고, 유영철 팬카페 건도 그렇고... 신문기사들은 사건을

상당히 많이 왜곡한다.

전에 있었던 살해짱영철스 팬 카페에 회원이 400명이나 어쩌고 하면서 기사가 나

왔던 적이 있다.. 그 400명중에 본인도 껴있었다. 뭐 유영철이 좋아서가 아니라, 주

인장 미x 이라던가 하는 욕설을 날리는 웃대의 방법요원들과 비슷한 이유로 갔었다.

에..그런데 신문기사에선 이렇게 보도되었다. 유영철 팬카페 회원수 하루만에 500

명. 내용은, 요즘 젊은이들 개념없다 식으로... 보도되었다. 마치 네티즌 중 상당수

가 유영철 팬을 자처하는 사이코인양 기사가 보도되었단 이야기다.

또한 기사에는 이런 구절이 있었다. 심지어는 유영철의 닉네임을 응모하는 곳을 만

들었으며, 회원중 한명은 살해짱영철스 라는 별명까지 지어줬다. 이 또한 얼마나 웃

기는 구절인가. 살해짱열철스라는 황당하고 짜증을 유발하는 별명을 지어준 인간은

그 카페의 주인장이었다. 주인장과 어떤 회원이 주는 어감은 확연히 다르다. 전자는

주인장 혼자서 미x것으로 보이지만, 후자는, 그곳에 가입했던 사람들 전부 미x놈들

로 느끼게 한다.

두번째로, 이번 동방신기와 관련된 기사이다. 그렇다. 분명히, 고인의 죽음을 욕되

게 하는 박순희들은 욕먹어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본인 또한 그 어떠한 이견도 없

다. 하지만, 사건의 전모는 안티로부터 시작되었다. 화유군도 순희들의 삽질 때문에

괜히 방법하러 놀러갔다.-_-;;; 에.. 처음엔 박순희 뇬들 확..이하 생략..해부릴라.

같은 생각을 갖게되었다. 하지만 조금 더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았더니, 이번 일의 시

작은 안티팬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고무림의 예를 들겠다.

예를들면, 다른 무협사이트의 회원들이 고무림에 쳐들어와서는, 금강님께, 막 욕

하면서 무협하나 제대로 못쓰는 어쩌고 하면서......말하면.. 고무림 회원들 또한 분

노할 것입니다. 물론 그중에는 냉정히 분노하면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만, 또한 일부 분들은 과격하게 나가면서, 부모욕부터 사람의 목숨을

갖고 하는 욕조차 서슴없이 할 것입니다. 이견 있으신가요? 이견 있으시다면,.....

무소천 100만무시기 비무대 가보십시오. ㄹㅈㅇㅅㅎ 사건으로 무소천에 가서 조금

많이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글을 올리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금강

님을 욕하는데, 그보다 덜할 것 같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들은 분명 엄청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박순년들

대가리에 똥밖에 들은것이없냐? 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왜 걔내들은 분노했는가..

라던가 하고 생각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이틀을 돌아다니면서 정보수집한 결과, 이 사건은 대략 이렇게 전개되었습니다.

동방신기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박순희들이 병원에 가서 꽥꽥거렸다.-> 그 기

사가 각종 포털사이트 뉴스에 보도되었다.-> 안티들 때를 만났다는 듯이 박순희

들을 욕한다.->여기서 잠깐. example로 들어갑시다. 만일 이 글을 읽고 있는 분

이 무엇인가 잘못했다고 합시다. 이 때, 주위에서 수십명의 사람들이, 야 이 개 호x

쉑히야. 니가 뭔데 개gr인데? 미x 쉑히가 할튼간 지네 부모욕 다 먹여요. 라던가..

하면.. 과연 잘못을 한 사람이 반성할 까요? 오히려 오기가 생기게 되죠.->그리고,

몇몇 생각이 짧은 박순희들이, 무뇌성 글을 올렸다.-> 이에 안티들. 앗싸 동방쉐리

팬들 마음에 안들었는데 잘걸렸다. 하고 생각하고는, 방법시작..

후아..안티들 하는 소리또한 가관이군요. 왜 죽으란 동방신구는 안죽고 서재호군

만 죽어.. 뭡니까 이건. 지네가 동방팬을 공격할 대의명분을 순식간에 허물어버리는

저 발언들은?

에휴... 갑자기 동방신기 박순희들 변호하는 글이 되버린 듯 하지만... 2틀동안,

돌아다니면서 글을 읽고 느낀 점을 글로 쓴 것이 이것입니다.-_-;;;


Comment ' 3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4.08.13 20:18
    No. 1

    병원에 가서 꽥꽥거리는 짓거리 하는 것들은 진짜 갖다가
    밟아줘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여강
    작성일
    04.08.13 20:37
    No. 2

    공감이 가는군요. 자신이 아끼고 애정을 갖고 있는것(그것의 종류가
    무엇이었든간에)이 다른 사람에 의해 공격(무시받는 다던지 비하
    되던지 등)을 받는다면. 분노를 하게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무협소설을 읽는데 누군가 "유치하네..."라는 말을 한다면 분노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어떤일이든 한발짝 떨어져서 사태를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운
    작성일
    04.08.13 21:00
    No. 3

    관심도 없었는데.. 자주 가는 홈피 게시판에 이런 글이 있어서 무심코....-_-;;

    미x 난 왜 엑스안에 글씨가 읽혀지는 건지 ㅠ.ㅠ
    아 난 역시 초능력 인간이였단 말인가
    그런거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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