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 전에 여자친구 농협에서 대출하는데 보증을 섰습니다.. 450만원 이었던 것 같네요.. 근데 요즘 경기 때문에 장사가 잘 안되서 원금까지 갚다가 요새는 원금은 못 갚고 이자만 갚고 있었나 봅니다.. 저한테는 여자친구가 일절 얘기를 안해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근데 몇일전에 농협 자산관리부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요즘 대출하신분이 연체가 좀 되고 있어서 보증서신 분이 갚아야 할것 같다고..
빨리 갚지 않으면 신용 불량에 가앞류 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얘기 하더군요...
기껏 남은 돈이 160만원 정도 입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보증인이 갚으시면
이자 뺴고 원금만 받겠다고 137만 1천원만 내라고 하더군요...
뭐 가압류 이런게 무서워서 그런게 아니라 몇십만원이라도 싸게 변제할 수 있으니까
약속한 날자까지 돈을 보냈습니다.. 약속 지켜줘서 고맙다고 문자까지 보내더군요..
그런후 저는 신경 안쓰고 있어는데 제가 돈 보낸 바루 직후에 여자친구에게 전화해서
보증인이 얼마를 갚았으니 나머지 돈을 갚으라고 했다더군요...
마침 여자친구가 돈이 있어서 20만원돈을 보냈다고 합니다...
오늘 여자친구와 통화하면서 알게된 내용 입니다...
내용이야 더 많지만 중요한 것만 적었습니다...
지금 그 농협 직원이 저희를 가지고 논게 맞습니까?
나중에 보낸 20만원돈을 돌려 받을수 있을까요?
사람 가지고 장난 친것 같아 막 화가 나네요....
내일 당장 전화해 보려고 하는데 제가 어떡해 해야 될까요?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