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중국 무술의 성지 허난(河南)성 숭산(嵩山) 소림사(少林寺)의 `소림약국'(少林藥局)이 최근 700년만에 재건돼 소림사 문화유산 보호 계획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마련했다.
1천500년 역사의 소림사는 일반에 알려진 무술 이외에 참선, 의학이 3위 일체를 이룬 양생법 비결의 보고였지만 그동안 상당 부분이 유실돼왔다고 인민일보(人民日報) 인터넷 판이 25일 보도했다.
소림약국이 문을 연 것은 1217년 당시 주지 즈룽(志隆)선사에 의해서였다. 중원 의학의 종가(少林醫宗)로 불리는 소림 의술을 일반 백성들에게도 베풀기 위해서 였 다.
소림약국은 승려들의 부상과 질병 치료 이외에도 서민들에게 무료로 의술을 베 풀었고, 이후 전국 방방곡곡의 참선 사찰들이 소림사 인술을 모범으로 잇달아 무료 약국을 열었다.
소림사는 1998년부터 역대 고승들의 건강 비법을 정리하기 시작해 2000년 4월 고승들의 1천여개의 약방문 비방과 무예를 수록한 `소림무공.의종 비급'을 발간했다.
소림사는 참선,무술,의학을 종합한 3위 일체 양생비결을 정리 중이며, `소림양생선 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매우 놀란~_~ ..
비급도 있다네요 ㅠ_- 배우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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