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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4 글쓰는노미
작성
04.06.23 03:12
조회
250

더러운 테러분자 넘들이 기어코 김선일님을 살해하고야 말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무기력한 외교부는 고인의 생사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헤매며 질질 끌려다니기만 했습니다.

좋은 전쟁은 없는 법이라는 평범한 진리가 외면당하고 있는 시대에

김선일님은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고인의 생명을 앗아간 이라크 전쟁에서 우리나라는 즉시 철수해야합니다.

미국의 대리전쟁에 소모품으로 작용하는 것은 베트남전 한 번으로 족합니다.

두 번 다시 우리 젊은 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맹방이니 은혜갚음이니 하는 개소리는 없어져야합니다.

6.25때의 보상은 충분히 했습니다.


Comment ' 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6.23 03:13
    No. 1

    미국의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만 고스란히 모아서 파병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적월
    작성일
    04.06.23 03:17
    No. 2

    그렇다고 우리 국민이 죽었는데 테러리스트들의 협박에 굴하는 모습을 보여서야 될까요? 이건 미국의 압력 어쩌구가 아니라 한국인이 만만한 민족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바에 아예 한판 붙어보죠. 그들은 선택을 잘못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4.06.23 03:24
    No. 3

    이런 상황에 어떨지 모르지만 퓨처워커에서 칼이 함을 사로잡은 후 한 말이 생각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검은광대
    작성일
    04.06.23 04:07
    No. 4

    개인적으로는 파병하지 않는 것을 선호합니다만
    머리로 생각하면..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파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일이 일어나기 전이라면 혹시 예방이 가능했을지 모르지만
    일단 납치된 후 구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국민의 안전이라면 어떤일도 서슴치 않고 하는 미국도 그런 상황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니 우리나라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그저
    테러리스트에게 선처를 호소하는 수밖에 없었죠.

    미국의 은혜 어쩌구는 다 헛말입니다. 힘이 없어서, 외부와 상관없이
    우리 뜻대로 할 수 없어서 파병하는 것입니다.
    월남에 파병한 것도 그랬고 지금도 똑 같습니다.
    보셨잖습니까. 얼마전 미군의 보병수를 줄인다고 했을 때 우리가
    보인 반응을요.
    한마디로 외교에 있어서 우리에게 큰 힘이 없습니다.
    요새들어와서 약간 고분고분해지지 않았을 뿐이지 미국에
    어쩔 수가 없죠.
    현실은 현실...
    맘같아서는 이라크도 싫다면서 모든 인도적인 활동이고 뭐고 현재있는
    서희, 제마 부대도 철수하고 싶지만 어디 그럴수가 있습니까.

    전에 오무전기 사람들이 죽고 다쳤어도 파병결정 났고
    파병가서 병사들이 죽어도 일정기간은 어쩔수가 없을 겁니다.
    그저 미국 대선에 민주당이 승리해서 좀더 빨리 발을 뺄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현재 정부만을 탓할 수가 없는 면이 많습니다만, 대처에는 상당히 불만이
    많습니다. 좀 더 미리미리 이런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대처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실행을 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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