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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미우
작성
04.06.22 17:50
조회
493

<여중생 납치 12일간 `성노리개'>

[연합뉴스 2004-06-22 13:54]

(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여중생을 납치 감금한뒤 12일간 자신의 `성노리개'로 삼아 변태 욕정을 채워 온 인면수심의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 다.

21일 오후 경남 김해경찰서에 붙잡힌 노모(49.김해시 명법동)씨.

7-8년전에 아내와 이혼한뒤 막노동일을 해 온 노씨는 지난 6일 김해시 전하동 남해고속도로 지하통로 입구에서 친구를 만나러 가던 이모(13.중.2년)양에게 `태워 주겠다'고 접근, 자신의 승합차에 태워 납치했다.

이어 노씨는 이양을 인적이 드문 자신의 집 지하 1평남짓한 창고에 가둔뒤 `집 으로 보내달라'는 이양의 애원을 무참히 짓밟고 12일간 6차례에 걸쳐 자식같은 여중 생을 상대로 욕정을 채웠다.

더욱이 노씨는 이양이 성폭행과정에서 반항하고 계속 달아나려고 하자 폭력을 휘두르고 머리카락을 자른 것은 물론 쇠사슬로 발을 묶고 창고를 자물쇠로 잠그는 등 철저히 감금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노씨가 이 기간에 자신이 노동일로 출근하면 이양의 탈출을 막았으며 퇴 근후 이양을 풀어준뒤 밥을 해먹이고 욕정을 채우는 생활을 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노씨는 이양이 임신할 것을 우려, 성폭행할 때마다 이양에게 `몸에 좋은 것'이라며 피임약을 먹이는 치밀함도 보였다.

그러나 노씨는 자신의 영원한 `성노리개'로 삼으려던 이양을 풀어준 채 술을 먹고 잠드는 `실수'를 저질러 이 틈을 타 탈출한 이양의 신고로 결국 쇠고랑을 찼다.

경찰은 노씨에 대해 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노씨가 집 인근에 20여마리의 애완견을 사육중인데다 또다른 유사범행이 있었다는 혐의를 잡고 여죄를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양이 12일간 감금됐지만 노씨의 집이 외진 곳인데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지하창고에 감금해 주위 사람들도 발견을 못한 것 같다"며 "한 사람의 변태적인 욕정으로 평범했던 여중생이 '성노리개'로 전락, 한평생 씻지 못할 상처 를 안고 살게 됐다"며 안타까워 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 네이버


Comment ' 17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6.22 17:58
    No. 1

    사림이 죄를 짓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죄는 처벌되어야 마땅하지요 ㅡㅜ
    이혼후에 다 늙은 아저씨가 욕정때문에 이런 짓을 벌인다 ;;
    예상되는 스토리임니다, 욕망이라는 것은 결핍을 말함이요 다분히 심리적인 요소임니다, 육체적인 일만 하는 분이라 갈등을 이겨낼 방도가 결국 없구 파멸에 이르게 됐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군
    작성일
    04.06.22 18:04
    No. 2

    솔직히 거세형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우
    작성일
    04.06.22 18:11
    No. 3

    저는 이런 기사 볼 때마다 남자에 대한 혐오감이 생기더군요..
    요즘들어 성범죄 기사들이 많아서인지 남자들이 다 성폭행 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고 변태 같아 보입니다..
    전 그래서인지 결혼하기 싫고 딸 낳기도 싫습니다.. 내 딸 낳아서 저런 꼴 당할까봐 걱정되고.. 결혼이란 자체도... 전 좀 남자들을 혐오하는 편입니다.. 좀 심각하죠.. 길 가다 남자랑 스치면 진짜 역겹고 토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전 커서 결혼 안 할 겁니다..
    딸 낳아봤자. 애가 저렇게 성폭력 당해도 우리나라 법에서 저런 x들 제대로 처벌할지도 의문이구요.. 사실 성폭행 당해도 모든 걸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남자들 보면 정말 역겹습니다..
    전 저런 성범죄 저지르는 놈들 다 잔인하게 죽여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놈들 정말 혐오스럽고 역겹습니다.
    저 남자에 대해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저런 기사들 보면 남자들이 하나같이 여자 강간하기 좋아하고 바람 피는 거 좋아하고 여자들 지네들 성노리게로 아는 것 같아 남자에 대해 불쾌감이 막 느껴집니다..
    그렇게 생각안할려 해도 소용이 없더군요..
    거기다 남자들 리플 달린 거 보면 여자 보고 창녀라느니, 여자가 유혹했다느니 하는 거 볼 때마다 대한민국 남자들이 다 싫습니다.
    저런 말 늘어놓는 인간들도 다 사회에서 보면 누군가의 아들, 오빠,남동생이겠지.. 하는 생각하면 소름이 끼칩니다.

    빨리 저런 놈들 사회에서 엄격히 처벌하고 저 인간 같지도 않은 쓰레기에게 당한 여중생이 당한 상처를 사회에서 보듬어 주었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현필
    작성일
    04.06.22 18:18
    No. 4

    이런 짐승 같은 놈 같으니....-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4.06.22 18:35
    No. 5

    정말 가슴아픕니다. 어린나이에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고 가야만 한다니...
    다행이도 여중생의 탈출이 성공했지만 그 후 그 여중생이 받게 될 사회의 시선은 차가울 것만 같습니다.
    휴휴, 정말 저런 짐승같은 남자들은 다 거세형 해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4.06.22 18:50
    No. 6

    저런 놈은 죽여야 합니다!
    만일 그애가 탈출을 못했다면 그애는 10년이고 20년이고
    그 지하에서 햇빛도 못보며 살았어야 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행운
    작성일
    04.06.22 19:38
    No. 7

    내 눈에 띄면 내가 죽여버릴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잊어버린꿈
    작성일
    04.06.22 19:58
    No. 8

    저런 개xxㅡㅡ;; 미우님 말처럼.. 딸자식 낳기가 겁납니다...
    남어선호도 큰역활을 하겟지만.. 이런 세태가.. 딸을 낳지 안는 것의 원인은 아닌지.. 어디 무서워서 살겟습니까..
    저런쉐리는..ㅡㅡ 무협소설에 자주나오는.. 고문을 해줘야 함돠ㅡㅡ;;;
    $@^%@&%^*&&^*%&^(%&^(%&^(%((%&*(%&^( 시키ㅡㅡ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콸라룸푸르
    작성일
    04.06.22 21:08
    No. 9

    [한편 노씨가 집 인근에 20여마리의 애완견을 사육중인데다 또다른 유사범행이 있었다는 혐의를 잡고 여죄를 조사중이다. ]

    끔찍한 생각이 드는 것은 저 뿐일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4.06.22 22:48
    No. 10

    하~ 정말 할말없게 만드네... 같은 남자로서도 혐오감이 물밑듯이 솟구쳐 오르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4.06.22 23:21
    No. 11

    잡아서 죽여버려야합니다
    저딴게 벌건 대낮을 활보한다는 것도 역겨운데 음습한 뒷골목을 노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남자인 저로서도 섬칫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창해(蒼海)
    작성일
    04.06.22 23:46
    No. 12

    휴..
    미우님 남자들 중에 꼭 저런 인간들만 있지 않습니다...

    제 친한 친구는...
    말그대로 몸파는 여자를 사랑하는 놈입니다...
    그놈은 그 여자와 손잡고 걷는것 만으로 행복해 하는 놈입니다...
    바라보는 걸로 행복해 하는 인간이죠...
    기사에 난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도 있지만 제 친구 같은 인간도 있답니다...

    정말 모든 남자가 다 그렇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광아랑
    작성일
    04.06.22 23:49
    No. 13

    정말 이 나라가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은 저런 인간들을 왜 세상에 보냈는지 궁금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너굴
    작성일
    04.06.22 23:53
    No. 14

    ㅡㅡ....여자...손도 못잡아봄...므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6.23 00:21
    No. 15

    거세시키면 변태성욕자 될테니.. 무기징역 독방에 올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4.06.23 00:26
    No. 16

    불쌍한 그 아이의 영혼은 무엇으로 치유가 될까...
    어째서 그 아이는 그런 일을 당해야만 했을까... 왜 저런 벌레만도 못한 족속들 때문에 그렇게 유린을 당해야 할까...
    눈물난다... 슬프다... 안타깝다... 이럴땐 아무것도 보고싶지도, 듣고싶지도 않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검무혼
    작성일
    04.06.23 02:15
    No. 17

    정말.. 같은 남자로서도.. 한탄하지 않을 수 없군요..
    진짜 무슨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일들이.. 실제로 빌어진다니.. 맨마지막에.. 그말도 섬뜻하더군요.. 유사범행이 있다라.. 정말.. 세상이 어찌 돌아가려는 건지.. 세상이 미쳐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위에 기사 중에서.. '실수'라는 말이 왜이렇게 자꾸만 걸리는 건지.. '실수'라는 단어대신에 다행이도 라는 말이 더 와닿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왠지 그사람이 실수만 안했으면.. 안잡혔다 라는 느낌을 '실수'라는 단어에서 너무 강렬하게 느껴지네요.. 아무튼.. 정말 이 세상에 대해 할말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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