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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
04.06.13 16:22
조회
1,318

무협싸이트에 판타지이야기를 하는게 쫌...그렇긴 하지만 제가 너무나 충격받아서말이죠..

전 판타지를 거의 안보는 스타일인데...얼마전에 반지의 제왕을 DVD로 봤는데 재미있더라구요...그래서 소설책두 빌려봤는데 영....

그때 주인아주머니가 추천해주신 판타지가 드래곤 라자...

전 아직까지 드래곤 라자도 안봤습니다ㅡ.ㅡ;;이야기만 많이 들어봤지

1,2권을 본 저는 곧바로 서점으로 달려가서 12권을 한번에 다사버렸습니다..

정말 재미있더군요.ㅜ.ㅡ

1권 초반에는 야~~악간 지루하다 싶더니...가면갈수록 그 흥미진진함이란..

캬~~특히나 철학적인 대사들...정말 예술이더군요..

제가 가장 감동먹은 글귀는

"나는 단수가 아니다.."

입니다...정말 멋진 말이더군요...

거기다 그 여운듬뿍담긴 마지막이란...ㅜ.ㅡ휴유증이 상당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드래곤 라자가 최고의 판타지라고 생각해요..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보다..더말이죠///(물론 반지의 제왕이 엄청 대단하긴하지만...)

판타지의 모든건이 담겨져 있는 책이라고나 할까...

정말 이책 아직까지 안보신분 꼭 보시라는말을 하고싶어요...^^

드래곤 라자는 단순 판타지가 아니라 정말 뭐라 말해야될지...한획을 그엇다고 생각해요...

울나라 음악의 서태지와 아이들과 같이 말이죠...

이거 아무나 영어로 번역해 외국사람들에게 정말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 연담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14 00:38)


Comment ' 45

  •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04.06.13 16:25
    No. 1

    드래곤 라자 잼있죠 ㅎㅎ 전 맨 처음 본 판타지가 드래곤 라자라...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는;; 하지만 마지막 결말부분에서 용의 환상을

    만들어서 어쩌구 저쩌구 싸우는 부분...에서 너무 억지스럽더군요-0-

    그것만 뺀다면 -_-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하얀조약돌
    작성일
    04.06.13 16:30
    No. 2

    환타지계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죠.
    단순한 모험물이 아닌 명확한 주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좋았지요.
    요즘 환타지는 뭘 말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하스
    작성일
    04.06.13 16:32
    No. 3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지요..

    군대 갈때 사가지구 들어갔다는....

    지금 제 닉두 라자에 나오는 닉이라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2 davy
    작성일
    04.06.13 16:33
    No. 4

    마법의 가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三流
    작성일
    04.06.13 16:46
    No. 5

    세월의돌 추천입니다.. 드래곤라자와 판타지계를 이끌었던 소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진스
    작성일
    04.06.13 17:23
    No. 6

    드래곤 라자는 판타지소설로서 드물게 문학성이 짙어서 기억에 남는 작품이지요.
    그 후속편에서는 그 흥미가 좀 반감되었습니다만..
    전민희님의 글도 재미난 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긴솔
    작성일
    04.06.13 17:54
    No. 7

    개인적으로는 그 후속편인 퓨처워커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재미없다고 말하지만 가슴을 짜리하게 만드는 그 무엇인가가 퓨처워커에는 있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추혼수라
    작성일
    04.06.13 18:00
    No. 8

    개인적으로 눈물을 마시는 새도 재미있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붉은줄표범
    작성일
    04.06.13 18:02
    No. 9

    드래곤라자 음 재미있죠.
    퓨처워커 음 머리 좀 아팠죠. 중학교때 이해못했음.
    폴라리스랩소디 음 그림있는게 참신했죠. 아직 덜 읽었음.
    눈물을 마시는 새 음 소장용으로 다 샀죠.
    이영도 중단편집 음 짧지만 재미있고 뭔가 간단히 생각해볼수 있었죠.
    뭐 그런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6.13 18:23
    No. 10

    드래곤라자가 재미있었다면 아마도 이영도님의 글들을 다 읽어 보셔도 후회 안하실듯..
    드레곤라자, 퓨처워커, 폴라리스랩소디, 눈물을 마시는새..
    갠적으로는 눈물을 마시는 새가 젤 재밌더군요.
    드레곤라자는 어찌보면 정통적인(?) 판타지물이고,,,

    판타지물에도 유명한 작가님들이 많이 계시지만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이영도님과 휘긴경 님이 양대 세력정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휘긴경의 아 제목이 생각이 안나지만..
    무슨무슨 월...(달) 이 제목인 정말 재밌던군요. 재미 하나만은 휘긴경의
    작품들이 빠지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6.13 18:45
    No. 11

    판타지계에서 제일의 세력은 이영도님 아니던가요?
    휘긴님은... 제2,3의 세력정도?...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미메
    작성일
    04.06.13 18:51
    No. 12

    저도 드래곤라자랑 눈물을 마시는 새를 가장 재미있게 봤습니다. 폴라리스랩소디의 노장들의 전투신또한 기억에 남고, 세월의 돌도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이영도 작가님은 요즘 피를 마시는 새를 연재하고 계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박투협사
    작성일
    04.06.13 18:59
    No. 13

    가즈나이트 스토리 다읽으신 분은 없나요..
    가즈나이트 스토리도 드래곤 라자만큼 재밌었는데...
    그래서 이노센트, 리콜렉션, 가즈나이트 외전 GSP 읽고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절정마객
    작성일
    04.06.13 19:09
    No. 14

    글쎄요
    가즈나이트는 무게감이나 필력이
    드래곤라자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예안
    작성일
    04.06.13 19:10
    No. 15

    가즈나이트 재밌죠 저도 가즈나이트, 이노센트, 리콜렉션, GSP다
    봤는데, 리콜렉션은 주인공이 좀 동떨어진 느낌이라 그리고 그 코어라는
    거가 왠지 어색한 주제 같아서 아쉽지만 나머진 다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잿빛태양님이 말씀하신 무슨무슨월은
    월야환담_채월야 같네요. 정말 재밌죠. 드래곤라자와는 전혀다른 재미를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휘긴경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분이죠.
    그분이 쓰신 비상하는매와 더로그 도 재미있어요.
    더 로그 는 3부작인데 나머지 2부가 아직 안나와 아쉽군요.
    마지막으로 저는 드래곤 라자에서 가장기억에 남는 말이
    샌슨의 '내 목숨은 좀 비싸. 유니크 하거든?'과
    정말 일주일은 가슴이 울렁거려 잠을 못자게 했던 후치의대사
    '나의 마법의 가을은 끝났다'
    네요
    모기와 고무림이 결연맺어 저같이 양쪽모두 좋아하는
    퓨전독자는 너무 행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로암
    작성일
    04.06.13 19:11
    No. 16

    아직 절판안됬나요? 그럼 진짜 오래 나오네... 돈 많이 벌었겠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夢死
    작성일
    04.06.13 19:51
    No. 17

    이영도님 소설은 다 좋더군요.......재밌다...보다는 좀 더 UP된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미노루
    작성일
    04.06.13 20:05
    No. 18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 시디는 꼭 기본으로 사놓듯이...

    책방에서 드래곤라자는 스타의 존재라고 할까요..

    환타지의 붐을 이끈....

    그 당시의 환타지는 전부 작가관과 세계관이 확실하게 표현되어

    있어서리...전부 다 재미있었는데...

    아직까지 심심할때면 그 당시의 책을 보곤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적향
    작성일
    04.06.13 20:09
    No. 19

    잿빛태양님께서 말씀하신

    휘긴경의 소설 제목은 월야환담 채월야 라는...

    저도 굉장히 재미잇게 보앗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49908♥
    작성일
    04.06.13 20:28
    No. 20

    음.. 드래곤라자를 않보고선 .. 판타지를 논할 수 없을듯 !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破天皇
    작성일
    04.06.13 21:28
    No. 21

    저는 개인적으로 반지의 제왕이 더 재미있었던 듯 하군요...전작 호비트 부터 읽어나가면...더 재미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붉은줄표범
    작성일
    04.06.13 21:48
    No. 22

    사람들이 반지의 제왕만 알지 그 이야기의 전편 격인 이야기는 잘 모르더군요. 우연히 학교도서실에 있어서 읽어 봤는데 반지의 제왕만큼 어렵다는... 반지의 전쟁 배경을 설명해놓은 건데 그걸 보면 사우렌인가? 그 악의 편 대장이 사실은 쫄다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낟. 근데 그거 책제목이 기억안나네...혹시 아시는 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궁상쟁이
    작성일
    04.06.13 22:03
    No. 23

    저도 한마디 남길려구요..^^;
    그냥 지나칠려니 지나칠수가 없네요..
    라자 정말 좋은 작품이죠
    우리나라에서 판타지 열풍을 이끌어낸 지존이죠..
    제가 생각하는 첫번째는 바람의 마도사였죠
    그 후 잠시 주춤하다가 라자로 그 열풍을 이어갔구...
    그리구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만은 D&D하구 하얀로냐프강
    이 2작품도 굉장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혼돈제왕
    작성일
    04.06.13 22:09
    No. 24

    데로드 엔 데블랑 역시 굉장히 좋고 하얀로냐프강은 두말할 나위 없이 뛰어난 소설입니다.
    붉은줄표범// 그거 아마...실마릴리온이 었던가...그럴겁니다...
    뭐 그 외에도 많아요...개인적으로 좀 오래된...그러니까 칭하자면
    국내 1세대 판타지들은 거의 다 괜찮습니다...만...
    지금은...에휴...이게 뭔 개꼬라지래...(개가 화를 내겠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박투협사
    작성일
    04.06.13 22:30
    No. 25

    댓글 읽다보니 한마디가더,....
    데로드 앤 데블랑과 마람의 마도사그리고 하얀 로냐프의 간 모두 1세대 판타지 작품이죠..
    모두 판타지 열풍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이죠.
    판타지 부터 접한후 무협으로 넘어왔지만 판타지와 무협 모두 개성있는 재미와 작가분들의 필력을 느낄수 잇다는.... 요새 판타지는 조금 퇴색 됬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궁상쟁이
    작성일
    04.06.13 22:43
    No. 26

    1세대인가..^^;;
    솔직히 본적이 좀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네요...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 대충적으로 1세대면 언제부터 언제까지이죠?
    제가 기억하기로 10년쯤 된거 같은데
    그때 로도스 시리즈인가? 이즈미료 맞나...ㅡㅡ;;;
    아~ 10년이 넘었겠군....
    하여튼 그게 나오구 얼마뒤 바람의 마도사가 나왔구(이게10년쯤 되었죠?)
    그리구 2~3년쯤 후에 드레곤라자와 D&D, 하얀로냐프강이 나온게 아닌가 해서요...
    확실하게는 잘 모르지만요
    물론 최근건 거의 마음에 안들더군요,
    이런것들이 나오던 시기 고르지않고 책만 무조건 빌려와서 봤지만
    요즘은 마음에 드는것을 몇가지 찾기가 힘들다는...ㅜ.ㅜ
    판타지&무협소설의 팬으로서 여간 가슴아픈게 아니죠
    물론 무협소설은 고무림이 있기에....^^*
    궁금해요~
    판타지가 몇 세대로 나뉘고 언제를 주기로 나누어지는지...ㅡㅡㅋ
    여기서 이런걸 물어서 되겠냐 싶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학
    작성일
    04.06.13 23:24
    No. 27

    붉은줄표범님, 아무래도 말씀하신 소설은 실마릴리온일 듯 합니다.

    그리고, 드래곤라자는 정말 재밌죠. 저도 드래곤라자만큼이나 퓨쳐워커도 재밌었습니다. 음 그래도 꼽는다면 드래곤라자를 더 높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즈나이트 시리즈도 재밌긴 하지만, 드래곤라자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재미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요. 어쨌든 그 당시에 나왔던 판타지들이 좋았는데, 요즘은 무협소설에 심취해서 그런지 판타지로는 손이 잘 안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소
    작성일
    04.06.13 23:31
    No. 28

    바람의 마도사 재밌게 봤는데
    주인공 이름이 라니안 이였던가
    판타지 첨음 접한게 바람의 마도사 였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jbsk
    작성일
    04.06.13 23:36
    No. 29

    1세대라면 대략 97,98년경이 아닐까 싶군요. 바람의 마도사, 드래곤라자,
    데로드 앤 데블랑, 비상하는 매, 가즈나이트, 세월의 돌등이 모두 그 시기에
    나왔거든요. 물론, 그 이전부터 판타지를 써오신 분들은 있었지만 판타지의
    부흥기를 이끈 책들은 대략 이정도니... 그리고 이영도님들의 팬들도
    많지만 휘긴경의 팬들의 열성은 대략 그 세계(?)에서 알아주는 것이라죠;;

    그리고 저 역시 호비트의 모험부터 반지의 제왕까지 읽어보았지만
    번역이 구려선지 재미가 없더군요. 국내 판타지가 재미면에선 오히려 나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6.13 23:52
    No. 30

    이 사이트에서 올려도 상관 없지만...여기는 위에 보시다 시피 작가들에 관한거나 작품만 됩니다...

    강호정담 등에 올리시는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ArRrRr
    작성일
    04.06.14 01:10
    No. 31

    D&D 작가분이 쓰신(맞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하르마탄 강추입니다.
    전민희님의 룬의아이들'윈터러' 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건데,
    그 시기엔 그 두개만 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4.06.14 01:13
    No. 32

    아, D&D 작가님. 아그라님, 일명 글공장
    그런데 요즘은 뜸한게 경제가 나뻐서 그런가 봅니다 -_-;;;
    어쨌든 요즘 판타지는 너무 많이 나와서... 그중에서 괜찮은 것
    찾기가 매우 어렵답니다. [모래속에 진주알 찾기라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6.14 01:59
    No. 33

    드래곤 라자.. 이젠 문학책에서도 보실수 있습니다. ^^

    무협소설도 교과서에서 볼 수 있는 시대가 오길 기원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4.06.14 02:19
    No. 34

    실마릴리온은 재미있다고 말하기엔 솔직히...-_-
    그 완벽하고도 정밀한 세계관의 구축에는 감탄스럽지만

    중학교 다닐때 같은반 친구중에 실마릴리온 뒷부분에 있는 엘프가계도를 외우고 다니는 녀석이 있었죠

    인간의 집념이란... 오오오오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마환
    작성일
    04.06.14 02:44
    No. 35

    드래곤라자 ! 무협에서 대도오를 읽었을때와 같은 충격을 주었던 소설이지요.이영도님작품중에서는 드래곤라자와 눈물을 마시는새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파룡
    작성일
    04.06.14 02:48
    No. 36

    전 이것 저것 다 읽는 잡탕 스타일입니다.

    드래곤 라자의 경우에는,
    우선 재미는 둘째치고(그렇다고 재미가 없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글속에 숨어있는 철학적인(너무 고차원적인가) 의미가 좋았습니다.
    글을 읽다보면, 인간과 인간사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시간때우기로 읽어도 되지만,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을 하기에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후속작인 퓨처워커는 시간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하죠.
    그런데 좀 이해하기가 어렵더군요.
    반지의 제왕...흠. 어렵습니다. 한 세번 읽어보았는데 아직도 제대로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제 경우에는 다른 판타지 역시 많이 읽어 보았는데, 재미있기는 하지만 그다지 권하기에는 그렇군요..
    무협외에 읽기 쉬운 책을 권한다면, 윤민혁님의 한제국건국사 추천합니다. 대원국시절에 대한 역사 판타지인데요, 그 때 당시 생활상이나 권력관계 등에 대해 아주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물론 고증또한 철저합니다.
    강력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최근 판타지로는, 레드진생님의 붉은 황제 추천해드립니다.
    현재 5권 1부 완결되어 있고 2부가 나와야 하는데, 아직 안나와서 그렇지
    1부 만으로도 잘 쓰여진 글입니다. 요즘 나온 먼치킨류나 말장난류나 영지발전류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글입니다. 그 흔한 마법도 거의 안나옵니다.(제 기억으로는 한번도 못봤습니다.) 판타지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사시
    작성일
    04.06.14 02:49
    No. 37

    톨킨의 소설은 각색해서 그정도죠.
    애초에 판타지의 효시라고 생각되는 작품이니까..
    딱히 저희 눈으로 그 작품을 바라보면 일리아드나 오디세이를 읽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수천년 된 작품은 아니라... 넓게 보면 근래와서 쓰여진 작품)
    지금 같이 독자들 입맞에 맞게 진화한 작품은 일단 아니죠.
    고전 읽는다고 생각하시고 읽으셔야 할꺼에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파룡
    작성일
    04.06.14 02:50
    No. 38

    윗글에서 오자 하나 정정합니다.
    윤민혁님의 한제국 건국사는 대원국시절이 아니라 대원군입니다.
    흥선대원군 지칭하는 겁니다. 지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군
    작성일
    04.06.14 03:01
    No. 39

    1세대라.. 으음..

    용의 신전이라는 글도 있고,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나 마경의 기사와 불멸의 기사도 이시기에 나왔을 겁니다. 저주받은 걸작이 대개 이 때 글들이죠.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무협이 소위 구무협에서 신무협으로 넘어오듯, 비뢰도와 묵향, 그리고 지크-_-;를 기점으로 해서 한세대가 넘어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이 새로운 세대는 전 세대처럼 개성과 수준을 양손에 잡는 작품들이 흔치 않은 세대이지요.

    무협도 무협이지만 환타지도 어서 르네상스가 일어났음 좋겠다는 작은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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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사(李四)
    작성일
    04.06.14 09:32
    No. 40

    드래곤 라자.

    탐그루.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모두 최고의 작품들이죠... 개인적으로 홍정훈님의 작품은 별로 마음에 와닻지 않는 답니다. 불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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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잠꾼
    작성일
    04.06.14 12:38
    No. 41

    갠적으로 판타지를 읽기 시작한게 드래곤라자때문이었죠. 뭐 그당시엔 주옥같은 작품들이 꽤나.. 딴분들이 위에 언급하대로 옥*** 아이들, 탐그루, 바람의마도사 등등 모두 봣습니다.
    이영도님 것은 모두 다 봣죠. 다만 최근 몇년사이에는 단 한편도 본게 없네요. 전혀 취향밖의 책만 나와서.. 아참 눈물새(이영도)는 봣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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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진마초
    작성일
    04.06.14 22:17
    No. 42

    대단한 작품에 대단한 작가들이지만, 이수영씨가 빠진 것 같아 섭섭합니다. 1세대 어쩌고는 잘 모르겠지만, 그 작가님 소설중에 '쿠베린'이라는 작품은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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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4.06.14 23:32
    No. 43

    이수영님도 상당히 옛 세대의 작가시죠. 쿠베린...
    역시 걸작입니다만 역시 저주받았다는 생각이. 뭐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정도는 아니지만 말이죠. 그 작품은 체감형게임의 효시라고 볼 수 있는데 작품성이나 구성이 무척이나 치밀해서 요즘 범람하는 게임소설과는 그 괴를 달리하지요.
    그리고 이영도님이야 뭐 이미 공인된 필력을 지니신 분이고 휘긴님도 마찬가지지요. 다만 휘긴님은 '몰살의 휘긴'이라고 불릴만큼 작품의 캐릭들이 망가지고 죽기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 또한 있지요. 다만 글솜씨만큼은 대단하시다는 ^^
    전민희님은 글솜씨가 무척이나 수려하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월의 돌에서 잘 나오죠. 전 개인적으로 룬의 아이들보다는 태양의 탑을 더 좋아해서 빨리 완결되기를 기다리고 있지요.
    그 외에도 많은 작품들이 있습니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예전 작품들이 질적인 면에서 요즘을 압도할 수 있다는 거지요. 요즘 작품은 양으로 압도를 하긴 하지요.
    뭐 하여간 판타지도 아주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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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김여사
    작성일
    04.06.15 12:29
    No. 44

    드래곤 라자를 중학생들도 읽는 걸 봤습니다.
    재밌냐고 물었더니, 연달아 몇시간이고 읽고 싶다고 하더군요.
    세월을 넘어서도 통하는 뭔가가 있다는 얘기지요.
    역시 좋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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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잊어버린꿈
    작성일
    04.06.15 16:35
    No. 45

    드래곤라자..죽이죠^^ 드래곤로드인가/ 후치하고의 대화는..아직도기억에 남습네다...ㅎㅎ

    음..휘긴경...보고싶지만.. 비상하는매하고 월야환담채월야하고 더로그1부박에 못밧다는 발틴사간가? 보고싶은데..ㅡㅠ

    정말이지... 알바라도 해서책을 사야하나...쩌비..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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