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모레 드디어 입대를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군대를 가는군요. 기분이 참 묘합니다.
기대와 두려움이 섞여 있지만 기대는 솔직히 별로 안되는군요.ㅋㅋㅋ
이곳 고무림에 가입한지도 1년이 넘어 가네요. 비록 유령회원으로 여기저기의 무공비급만을 읽어 왔지만 꽤 많은 시간이 흐른것 같네요.
이곳 고무림에서 수많은 무공비급을 읽으면서 무협을 새로 알게 되고 안목을 넓히면서 새로운 눈을 뜨려는 이 시점에서 군대를 가야 한다니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비단 무협뿐 아니라 고수분들의 논쟁이나 사회에 이슈에 대한 관점등 여러가지 많은 것을 이곳에서 얻고 가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무협독자가 있는한 고무림은 영원할 것 같습니다^^.
비록 지금 강호를 떠나지만 2년후 더욱 멋진 강호인이 되어서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훈련 잘하도록 파이팅이라도 외쳐주세요~^^
그럼 고무림 동도 여러분 다시 만날때 까지 안녕히 계세요^^.
아..그리고 제대 할때쯤이면 수많은 무공비급들이 완성된 모습을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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