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이 맘 때, 해가 뉘엿뉘엿 하믄서 황혼이 되지요.
어린왕자는 우울할 때마다 의자를 옮겨가며 황혼을 감상했다지만, 지구에 사는 저는 그럴 순 없지요. ^^
참 묘함다..
사진으로 보면 일출사진이나 일몰 사진이나 거기서 거기인 듯 보이는데, 그 맛이 확연히 달라여...
석양은 마음을 가라앉혀 주어 좋아합니다.
곧 몰려 올 밤은 맘을 편하게 해주기도 하지요.
(야행족. ^^)
오늘 석양도 괘않네여. ^----^
조금 우울한 분은 지금 황혼을 바라보시져.
당신두 어린왕자가 될 수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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