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경....다소 늦은 시간에 투표하러 가긴 햇지만...
예상외로 젊은사람들은 단한명도 보이지 않앗다
뭐..일찍하고 갔겟지...나름대로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지나간 세월을 돌아다 보면....그리 걱정하지는 않는다
민주화를 외치며....고생햇던 사람들....그거 막을라고 고생햇던 사람들...
그 시대의 젊은이들이 지금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에 포진하고 있다
이들의 판단이 결국 표로 나타날 것이다
나이를 먹다보면 아무래도 보수적이 된다
하지만 보수적이란 말이 곧바로 한나라당으로 간다는 말은 아닐것이다
탄핵을 바라보는 시각이....
젊은이들과 노인들의 시각에 있어서 현저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의 탄핵은 한집안의 가장이 쫓겨나는 모양으로 그려지는 것이 요즘 나이드신 어른들의 생각이다
정동영은 그런의미에서 아주 큰 실수를 햇다
반대급부로 젊은이들이 위기의식을 느껴서 투표를 햇어야 하는데...
투표율이 60%에 겨우 머문다면...
결국 젊은이들이....이땅의 내일을 짊어질 젊은이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포기한 것이다
솔직히 암울하다..
이것도 교육의 탓인가? 정치권의 탓인가?
알고보면 모두 자신의 탓인것을.....
이제 투표도 몇시간 남지 않앗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오늘하루의 결과로 4년을 보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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